이건 아니잖아...
병들어가고 있는 해안가... 쓰레기와의 전쟁!
1인 미디어
2015. 6. 7. 20:44
대부도초입 바닷가에는 불법 텐트들로 인해 산책 나온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해 불편을 겪게 하고 있다.
불법임을 알리는 안내문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텐트를 치고 취사행위를 하는 이들의 뻔뻔한 행위로 인해
보호수인 소나무와 해안가는 병이 들어가고 있다.
바리바리 싸 온 음식들을 먹을 때와 먹고 나서의 마음가짐은 어쩜 이리도 다를까...
공원은 병들어가고 있고 바다는 썩어가고 있다.
주말이 지나 월요일이 되면 해당 공무원들은 두어시간에 걸쳐 이 곳 일대를 청소한다고 한다.
쓰레기는 100리터짜리 50봉지가 나온다고 한다. 국가적 손실이다.
나만 편하고 나만 즐기다 가면 그만이지 하는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인 사람들의 자녀들은
과연 무얼 보고 배울까... 아마 똑같을 것이다.
그 자녀들은 어쩌면 훗날 쓰레기속에 빠져 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소나무에게 미안하지도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