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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지 말벅지를 만들어볼까

1인 미디어 2015. 6. 9. 19:30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여자들은 다이어트에 목을 맨다.

꿈의 44사이즈, 꿈의40Kg대를 위해 오늘도 밥숟가락 드는것에 덜덜 떠는 여자들...

짧은 바지와 짧은 치마 사이로 길게 쭉 뻗은 다리는 선망의 대상이 된다.

나도 한 번 쯤은 그런 다리를 갖고싶....다 ㅎㅎㅎㅎㅎ;;;

그러나

말벅지 꿀벅지란 말이 생겨나면서 그나마 허벅지가 두꺼운 여자들에게는 조금 위안이 되긴 하는데...

말벅지 꿀벅지란 탱탱한 근육이 듬뿍 들어간 허벅지를 말하는거지 털레털레 거리는 허벅지를 말함은 아니리라.

 

어차피 44사이즈의 일자형 허벅지를 만들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말벅지를 만들어버릴까?

그래서 열심히 운동을 한다. 에어로빅을 하고 등산을 한다.

 

쾅쾅거리고 뛰며, 천천히 혹은 빠르게 산에 오르면서 내 허벅지를 만져 보면 후훗! 근육 짱짱한거 보소^^

산마다 웬만하면 다 있는 계단을 오르게 될라치면 허벅지는 터져나간다.

산에 한번 다녀오고나면 단단한 허벅지에 혼자 만족해하고 혼자 즐거워한다.

허벅지가 정리(?)되면 배를 단련시켜야지 아주 길~~게 맘 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