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을 기록하다/마을을 기록하다

토박이어르신은 살아있는 도서관

1인 미디어 2015. 12. 11. 19:38

                      

 

 

멀리 군자봉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이곳에 얽힌 야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록물로 만들어져 활자화 되면 공개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시청에서 살았네요~

생명도시 시흥. 참 생명스럽지 않나요?

 

 

 

시흥 군자봉에 얽힌 옛날이야기를 듣고 싶어 군자동의 장경태어르신을 모셨습니다.

지역에서 조상 대대로 오랜시간 사신 어르신들은 살아있는 역사이십니다.

의회국장님이 따뜻한 방을 열어주셨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커피와 함께 이야기에 집중하며

귀한 시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소래산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들었는데요..

소래산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소래산 자락의 현장을 보러 답사가던 중, 

신천쪽 지나다 신천주민센터의 동장님은

과연 군자봉과 소래산에 대해 얽힌 이야기를 아실까....?

했더니가르쳐주자! 하시어

무작정 들어가 주민카페에 앉았습니다.

 

 

 

카페인듯 갤러리인듯 주민센터 아닌 주민센터 분위기...

입구에서 대각선으로 바로 보이는 동장님 자리....

다행히 계셨습니다^^

일하고있는 직원에게 동장님 계세요? 라고 물으며

닫혀있는 문 열고 들어가는 수고(?) 없는,

열린 동장실의 편리함이 발휘 된 순간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또 살아있는 역사이신 두 분의 어르신을 뵈었습니다.

 

 

 

이병주어르신.... 해 주실 이야기가 많으신 듯합니다.

그래서 번호 땄습니다ㅎㅎㅎ

동장님 눈 감고 있는거 올려서 죄송해요~

사진 한번 밖에 안찍어서 ㅜㅜ;;;

(능력 출중하신 이면종동장님 놓친 장곡동은 정말 손해라는 걸 모를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