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행정센터 신년회... 첫 스타트!
대야.신천행정센터는 지난 2015년 3월 전국최초로 ‘대문을 열면 공무원이 보이는 마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위주의 행정을 강화하여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일을 지역주민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참신한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공무원의 가치가 변하는 행정센터 안에서부터의 내적변화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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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센터는 일반적인 공공조직과 달리 상.하의 구분이 따로 없는 수평적 상호 공간을 구현하기위해
직원들과 함께 배치하고 칸막이를 없애는등 상호공간을 혁신적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민원실 공간은 보다 편안하고 활용성이 높게 꾸몄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야.신천행정센터의 노력들은 행정자치부, 중국정부, 타지의 자치단체등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대동제 시행선도 자치단체가 되기까지 행정센터는 어떤 노력들을 했을까요?
113가정방문사업은 한 명의 공무원이 하루에 세 가구를 방문해 복지대상자의 실태 및 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성별 상호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행정센터를 찾기 어려운 주민들 곁으로 골목 구석구석 다가가는 현장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민이 코디네이터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마을복지코디네이터사업과
갯골디딤돌사업은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대야동 주민센터 청사는 시민협의체 구성과 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다다커뮤니티센터’로 재탄생했습니다.
2015년 5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푸른자원은 파지줍는노인을 고용했으며, 골목길 시범 구간을 대상으로
마을주민을 환경지킴이로 고용하는 마을관리기업을 설립해 일자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빌라단지 내 자투리공간을 주차공간으로 골목 후미 장소를 화단으로 바꾸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실버봉사단을 운영하고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회복, 살고 싶은 마을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생한지 10개월,
대야.신천동 주민들은 예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긍정적인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전국 제1호 대동제사업으로 탄생한 대야.신천행정센터는
그 탄생부터 과정을 기록하고 포용하는 기록가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대야.신천행정센터는
지역공동체를 화합하고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