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2016. 3. 13. 14:51

               

오이도의 주말은 점점 많아지는 사람들로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이미 장악해버린 차량들로 인해

어딘가 하나쯤은 비어있겠지하는 기대감으로 한바퀴 돌아 겨우 파킹!


바다와 어울리는 카페도


다가올 여름날,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찾게 될 파블로프도


저 너머 뭐가 있는지 궁금하여 빼꼼하는 강아지도


갈매기가 바라보는 바닷길도 모두 바라지를 만드는 소중한 시흥의 이야기입니다.


주말 오전 취재를 마치고 나의 소중한 껌딱지와 함께 오이도에 갔습니다.

새로운 음식점 개척하는 것을 좀 두려워하는 우리는 그래도 속는셈 치고 들어가보자 하여 3층에 자리잡고 주문을 했지요


해물수제비+칼국수와 회덮밥을 시켰는데, 수제비가...ㅎㅎ 두껍고 큰 거 세개 들어있어--

면발이 쫄깃한게 손칼국수맛은 제대로 나고 양도 많고 전망도 좋고 만족된 맛이었습니다, 다행히^^***


열린 바닷길에 들어가 무언가를 잡는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대단하다는 감탄사만 연신~

추운데.. 추울텐데... 으흐흐~


주인아저씨가 야구광이신가봅니다^^


시흥시민축구단도 관심가져주세요~~

K3 시흥시민축구단 홈개막전!

4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고양시민축구단 대 시흥시민축구단 [홈개막전]

정왕스타디움에서.(정왕육상경기장내 축구장)


1층 로비에는 금붕어들이 빠꿈빠꿈 헤엄치고 다니네요~



어느 집인지도 모르고 들어간건데 나와서 보니 조개마을이네요. 지나다 어디 들어가서 먹을까 고민되시면 들어가보세요

후회하지는 않을듯이요 *^^*


굴 먹고 장염걸려 고생한 흔적이 아직도 가시지않아 좋아하는 굴을 보고도 그냥 지나칩니다.


시흥하면 떠올려지는것이 오이도 빨간등대라고 하지요..


바라지의 끝자락에 있는 오이도에서 사람과 자연을 바라지합니다.



이제 곧 사라질 포구의 연통들은 기록사진으로 남게 됩니다.


이제 오이도의 움직임이 시작되는군요.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영원히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겠지요?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바라지의 모습은 시흥이 꿈꾸는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정돈 된 포구입구의 노점은 더이상 생겨나지않기를 바라며...




씨앗호떡 본연의 모습은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먹게 되는 오이도의 명물 씨앗호떡입니다.



오이도에 가면 길게 이어진 뚝방길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손잡고 휘휘 저어가며 활기찬 발걸음 투벅투벅 걸으면 나이를 잊은 개구장이가 될것같지않은가요^^

오이도포구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