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100년의역사/사진으로보는역사

희망을 실천하는 착한 정치인에게 한 표 꾹!!!

1인 미디어 2016. 4. 3. 21:55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헤이리마을에 갔습니다. 한국근현대사 박물관을 보기위해서입니다.

날씨가 흐린것이 미세먼지가 가득 차 그런가 보다 했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내려서였네요...

 

아침일찍 서둘러 가길 잘했습니다. 거의 두시간을 둘러보는데 관람이 끝날갈 때즈음 

사람들이 몰려 들어오기시작하더니 좁은 통로가 금새 정체네요~

차례를 지켜 30초의 간격을 유지하며 걸으라는 안내문구가

간간이 있던 이유가 그것이었습니다. 

 

 

'대단하다!' 감탄하며 하나하나 눈에서 놓치지않기 위해

천천히 둘러보고 있는데 눈에 확! 들어 온 문구가 있었으니....

ㅎㅎㅎ 빛바랜 벽보인데.....^^

 

가라보자! ㅋㅋㅋ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큰데 그럴듯한 사탕발림에 되도않는 공언적 희망에 속지 않을 날이 올까요?

사람을 아는 사람에게 소중한 한 표 꾹~~~!!!! 찍어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만 새희망 새설계가 아닌 약속을 지킬만한 후보에게 한표를!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인가? 라는것의 진정성을 알기 위해서는

나의 말을 어느만큼 귀 기울여 듣는냐에 달려있을것입니다.

듣는 귀는 말하는 입보다 더 신뢰할 수 있음을...

 

 

 

힘들었던 격동의 시절...

초라한 골목길에는 눈물이 있었고, 아픔이 있었고, 청춘이 들러붙어졌지만

그래도 희망이 조금씩 묻어나기도했습니다.

 

 

 

세상을 논하고 문학을 논할때 불러진 아침이슬은 시대의 아픔이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은 그때 끝났어야 하는 것인데 지금은 더한 아픔으로

힘겨운 세상을 살아내게 합니다.

어렵고 힘든시절에 있었던 희망이 지금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많이 변했지만 그 옛날 주막집에서의 동동주 한 잔이 그립습니다.

 

 

 

1950년대 전후로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새우젓 장사를 하던

장사꾼의 삶이 무척 지쳐보입니다.

지금 우리네 삶처럼 말입니다.

 

 

 

 

스승과 부모님의 높은 은혜까지도 상실 된 시대...

무언가 몹시 잘못되있는 것은 맞지요...?

 

 

 

예나 지금이나 벽은 수모를 당하는 운명인가봅니다.

 

돌아가신 아빠가 자주 피우시던 솔담배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담배 한까치 주세요' 하는 심부름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국가의 재정, 기일내에 바칩니다'

우리 엄마, 아빠 참 많이 힘드셨겠습니다ㅜ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사람의 말을 듣고, 말은 뒤로 하고 옳은일이면 굴하지않고,

나보다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어깨에 힘 들어가지않는 착한 정치인을... 희망 합니다.

 

그것만이 이 시대의 희망입니다. 그리고 희망의 실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