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볼거리/시흥 맛집

달월저수지에서 느껴보는 소소한 이야기

1인 미디어 2016. 7. 15. 23:06



오랜만에 달월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아고~ 요 녀석 통통하니 애교도 많고 개구지고 넘나 사랑스럽네요~



갈 때마다 정돈되고 무언가가 자꾸 생겨나 있는  달월저수지에는 여전히 낚시꾼들이 세월을 낚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주인의 손길 때문인가요^^



회의를 마치고 찾은 달월저수지에서 특별히 삼계탕과 낑낑탕을 예약하여 먹었지요~ 이 곳에서의 낑낑탕은 좀은 특별한 맛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음식의 맛을 아는 주인장의 까칠한 철학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지요.


아마 전날부터 푹~~ 준비해 놓았을겁니다^^



먹으며, 이야기나누며, 마을의 발전을 고민하고 함께 뭐라도 해보자 으쌰~ 다짐하기도 하고... 참 바람직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전, 지인들과 자주 찾았던 달월저수지(마전저수지)에는 캔맥주와 텃밭에서 딴 상추와  제육볶음이 있었고 또 만남이 있었지요.


그리고 주고 받는 맥주 사이에는 세상사는 이야기가 열정적으로 끼어 있었습니다.


낮은 소리로 잔잔하게 내리는 비와 함께 하는 식사와 커피한잔은 조용한 낚시터의 분위기에 흠뻑 젖게도 합니다.



오늘은 오리들이 주절주절 끊이지않는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이야기들의 실현을 위하여 고민을 해봅니다. 아주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