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퓨처메이커는 실패했다!
미래통합당 퓨처메이커는 실패했다!
청년벨트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렇게 이해했다. 지역의 젋은 인재를 지역에서 키운다!
그러나 젊은 청년 정치인들은 기성 정치인들에 의해 돌림빵을 당했고, 지역에서 온 힘을 다해 지역정치를 준비하던 후보들은 하루아침에 망연자실, 폭격을 당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첫 번째 실수는 청년들의 자리를 쓰레기 치우듯 처리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 실수는 지역 현황과 지역 후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나 정보 파악없이 전략공천을 했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험지! 그 험지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우선 파악했어야 했다. 어쩔 수 없이 돌림빵을 해야 했다면 지역 단수후보와 경선이라도 치르게 했어야 했다. 그것이 공정성 아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년벨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자살골이었다.
김형오공심위원장은 민주당의 X맨이었고, 목숨 걸고 단식투쟁한 황교안대표의 의지를 살리지 못한 참모진들의 전략필패이며 황교안대표의 리더쉽 상실의 결과다.
청년인재를 키워야 했다면 지역에서 키우는게 마땅하며 청년벨트의 효과를 보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당선 가능한 곳에 공천했어야 한다. 청년벨트는 철저한 실패이므로 향후 적용불가 처리해야 한다.
지난 3월 3일, 미래통합당 수도권 청년험지벨트지정 반대모임을 통해 국회 정론관에서 수도권 퓨쳐메이커 청년벨트 지역 지정 즉각 해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에 앞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에서는 경기 수원정, 경기 광명을, 경기 의왕·과천, 경기 남양주을, 경기 용인을, 경기 화성을, 경기 파주갑, 경기 김포갑 등 8곳을 청년전략공천지역인 수도권 퓨쳐메이커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적시 된 이 지역 외 경기 시흥(을)을 포함시켜 안양 만안구의 청년 김승을 내려보냈다. 지역 현황은 물론이고 당직자 및 당원 파악조차 할 수 없을만큼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었다. 공약은 물론 조직과 선서전략에도 신중할 리 없었다. 청년이나 중진들의 지역꽂기는 명백히 미래통합당의 정치적 몰락을 가져왔다.
자, 시흥(을) 지역구를 보자!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공관위의 무지함과 미련함으로 김승이라는 청년과 지역에서 오랜기간 동안 준비해오던 장재철 단수후보에게 그야말로 ‘못된 짓’을 했다. 김승의 전략공천이 확정될 때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윤식은 출마 철회를 선언했고, 4선 조정식은 쾌재를 불렀다. 보수 당직자 및 당원들은 지난 2년간 자유한국당의 재건을 위해 애써 온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가는 것을 보며 분개했다. 선거 한 달도 남겨두지않은 상태에서 단수후보로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퍼부었던 장재철후보는 비참함을 넘어 어이상실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묻겠다.
공관위는 과연 험지에 대해 어떤 기준을 확보하고 있는가?
지역의 후보군들은 나름의 준비를 한다. 온갖 심혈을 기울여 이길 수 있는 선거전략을 짠다. 단 한번만이라도 지역에 대해 또 지역에서 준비하고 있는 지역후보에게 어떤 전략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질문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반응, 그동안 다져 온 바닥민심등을 파악했다면 적어도 시흥을에 김승을 내려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시흥(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어차피 질 곳이니 청년을 내려보내 경험이라도 쌓게 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말이 오가고 있다.
시흥(을)이 왜 험지인가?
시흥(을)은 험지가 아니다. 민주당 텃밭도 아니다. 험지, 민주당 텃밭은 다름아닌 새누리당이 만들었고, 자유한국당이 만들었고, 미래통합당이 만들었다. 그것은 바로 ‘공천실패’다. 그리고 당원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 ‘내부분열’이다.
당시 당협위원장이던 김순택의 억지 공천은 타지역구 인물에게 시의원 공천을 주는 사태를 벌여 지역주민들의 공분을 샀고, 20대 총선 때는 당시 바른미래당 위원장이었던 정필재의 의외의 선전과 자유한국당 후보간 경선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움으로 이에 반발한 당원들이 민주당 조정식캠프에 붙음으로서 민주당이 의석을 가지고 가버리는 일을 발생하게 했다. 당연히 당원들은 16년을 그렇게 속고 속아 실망을 하고 누적된 실망은 좌절이 되어 뿔뿔이 흩어지게 이르렀다. 김순택위원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진해로 내려가 21대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였으나 경선에서 졌다.
이렇다할 후보를 내세우지 못하고 내부분열만 일으킨 것은 민주당에 몰표를 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조정식을 5선의원으로 만들게 한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당은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2년 후 치르게 될 지방선거와 대선에서도 실패할 것이다.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한다. 민주당은 코로나19를 이용하여 이기는 선거를 치렀다. 참으로 영악하지 않은가!
청년벨트의 정체성은?
자유한국당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3040 청년을 당협위원장으로 앉혀 신보수, 세대교체의 변화를 시도한 것은 좋았다. 공개오디션 방식은 신선했으나 이후의 과정은 공정성을 잃었으며 돌림빵이라는 억지전략으로 진정성과 미통당 공관위의 미흡함을 보였다. 결과는 참패다.
김성용 송파 병 당협위원장은 전략공천에 대해 청년벨트 이용을 비판하며 해당 지역 후보에 대한 도의적 양심에 따라 불출마 선언을 했다.
청년벨트지역에서 당을 위해 헌신하고 지켜온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단수후보로 인정하거나 경선을 통하여 공천해야 함이 마땅할 것이다.
김승(43) 자유한국당 안양 만안지역 당협위원장은 만안구 선거사무실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만안의 재건과 발전을 위해서만 뛰는 정치신인으로 남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만안을 바꿀 정치개혁을 실현하겠다”고도 했다. 이전, 당협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복지관등을 통해 ‘나눔 한국당, 국민섬김의 날’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양을 책임지겠다’는 외부현수막을 선거사무실에 설치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호소했다. “만안구가 지난 20년간 발전이 정체된 것은 ‘정치의 실패’로, 연륜과 인지도가 아닌 창의적 발상과 공약을 실현할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그런 그가 당의 명령으로 왔기 때문에 시흥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시흥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조직을 맡고 당협위원장으로 남겠다고 한다. 김승은 낙선 후, 페이스북을 통해 4선 조정식은 급이 크게 높지 않았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만 당에서 낯선 선거구에 선거 일주일 전에 배치하여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준비 할 시간이 많다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도 달았다. 교만으로 가득한 자 아닌가!
말한대로 준비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면 불출마 선언을 했어야 했다. 지역을 모르고 준비가 미흡했다면, 말한대로 당의 명령으로 왔다면, 지난 2년간 총선을 준비해왔던 장재철후보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야 했다. 김승은 안양을 배신하고 시흥에 왔다. 시흥에서 얻어낼 것이 없다면 시흥을 또 배신할 자다. 그것을 주민들은 염려하는 것이며 신뢰하지않는 이유다.
젊은 정치인의 자질론
김승은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며 예의가 없었다. 당직자와 당원을 품지 못하고 하물며 선거운동원들에게조차도 배려가 없었다. 선거사무실을 찾는 유권자나 당원들에게는 무례를 일삼았다.
시흥시 토박이이며 시흥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하며 시흥(을) 단수후보로서 모든 준비를 갖춰 온 장재철후보에게조차도 전화한통 없던 청년 김승후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원로고문님들, 주요당직자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가는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을뿐더러 우선한다는 말이 ‘돈선거하지않겠다’ 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았지만 김승은 적어도 ‘당의 명령’으로 왔기 때문에 이 ‘명령’ 하나만 가지고 시흥(을)을 함부로 해도 되는 지역, 당직자들을 브로커쯤으로 아는 오만함을 가진 자 인듯 보여왔다.
준비되지않은 후보
선거운동기간 중 출근 인사 때 김승후보는 오전 8시가 넘어서야 나타나곤 했다는 선거운동원의 증언이 여럿 있었다. 도움을 주고자 당원이 선거사무실에 가면 후보자의 만남이나 동선에 철저한 장막을 쳤다고 한다. 어떤 정보도 알 수 없었고 선거사무실에는 현수막이 없었으며(거의 막판에 하나 설치) 뒤늦게 가로현수막을 걸었지만 공약은 없었다. 청년 43세! 이것이 전략인 듯 다른 호소는 없었다. 공약 현수막도 막판에 한번 걸었다. 당직자와의 상견례 당시 어떤 전략과 공약으로 치를 것인지 질문을 하였으나 준비되어있다는 말만 반복하고 어느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
공보물을 받아 본 시흥 시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했다. 이렇게 허접한 공보물은 처음이다. 창피하다, 시흥을 뭘로 본 것이냐, 시흥을 만만하게 봤나?, 무슨 생각으로 왔나? 등등의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낙선 후 낙선 인사 현수막도 걸지 않았다. 당직자와 당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지 못한 가운데 김승은 당협위원장으로 주저앉는다고 한다.
준비된 후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시흥(을)은 험지가 아니며 민주당 텃밭은 더더욱 아니다. 공천의 문제였고 내부분열이 주 요인이었다. 이번 21대 총선도 마찬가지다. 이길 수 있는 선거를 공관위에서 자살골로 처리했다. 시흥(을)은 오히려 보수 텃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2%를 얻었지않은가! 시흥 1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시흥시는, 시흥군 군자면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토박이 도시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정식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장재철 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장재철은 열린우리당, 민주당, 무소속, 미래통합당을 거치며 당보다는 지역, 주민, 지역정치에 올인해 왔으며, 시흥시의회 의원 5대, 6대, 7대 내리 3선을 한 경험이 있는 관록의 생활정치인이다. 주민과의 약속으로 이행한 공약은 지금까지도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받을만큼 뚝심과 추진력, 신뢰로 그 입지가 다져진 자다. 지난 지방선거에 다시 시의원 4선에 도전하려 하였으나 당시 홍준표대표의 ‘의장을 했던 자는 시의원 출마 불가’ 지침에 따라 도의원에 출마하였으나 소위 촛불시위로 민주당이 싹쓸이하는 사태로 인해 낙선되었다,
장재철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을 역임했던 전 이상희도의원과 면접을 통해 당협위원장이 되었고 이후 시의원 합동사무소를 꾸려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조직을 꾸려나갔다. 집나간 보수와 숨어있는 보수를 끌어들이고 흩어졌던 당직자들과 당원들을 결집시키는데 주력했다. 자문위원회, 정책위원회, 원로고문단, 여성위원회, 홍보위원회등등을 꾸려 동별로 주1회 숨어있는 보수를 찾아라 라는 슬로건을 걸고 8개동의 당원들을 모았다. 또한 한달에 한번 당원화합의 날을 개최하여 볼링대회를 개최하고 여성위원회, 고문위원회 워크샵, 주1회 주요당직자회의, 유투브TV,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먹방영상, 시흥(을) 당원 단체카톡방 40여개를 운영하며 소통을 해왔다.
정책팀에서는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정식과 시흥시장 3선의 김윤식이 하지 못했던, 할 수 없었던, 생각조차 못했던 정책들을 공약 제1호, 제2호, 제3호를 만들어 단계적으로 발표하고 동별 공약도 세심하고 배려있게 계획하였다. 페이스북과 주요 언론, 각종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후반부에 가면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장재철후보를 어필하는 전략을 이어갔다. 제1호 공약은 유튜브방송과 지역 카페에 발표하고, 제2호 공약은 예비공보불에 제3호 공약은 본공보물에 각각 발표할 플랜을 짜놓고 있었다. 홍보의 시기를 노리고 있던 터였다
시흥(을) 장재철의 저력!
조정식 초선 당시 낯설었던 시흥(을)은 장재철이 아니면 불가능한 국회 입성이었다. 이를 부인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실이니까! 토박이이기에 가능한 지역 선.후배의 돈독한 의리의 관계, 장재철이란 청년의 아버지가 지역사회에 심어놓은 대단한 신뢰감은 전화 한통화에 당락이 결정되어질만큼 막강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통장과 청년조직을 이끌었던 장재철은 한나라당의 공천문제가 불거지자 지역 선,후배들의 양해로 민주당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하였다. 이후 총선이 있을 때마다 조정식의원은 장재철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초선에 이어 재선까지 성공하는 발판으로 삼았다. 장재철의원이 다져놓은 지역 지지기반과 토박이로서의 인맥이 당선의 주요 역할을 하였고, 3선 때는 조정식의 재선기간동안 쌓아온 정치 이력과 장재철의 도움이 합해져 당선되었으며, 4선은 촛불로 당선되었다. 김승이 상대하기에는 4선 중진의원, 정책위의장 조정식은 버거운 상대지만, 16년 관계를 맺어 온 장재철로서는 그 이상의 대항마가 없을만큼 이번 선거에서 ‘험지’. ‘민주당 텃밭’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 기회를 무지한 공관위와 더 무지한 김승의 욕심으로 의석을 넘기게 된 것이다.
이길 수 있는 전략
장재철캠프 정책팀, 선거기획전문가의 지역 분석에 의한 공약은 4선, 16년이라는 동일인물(조정식)에 대한 절실한 교체론과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동별) 공약, 시흥의 미래발전과 시흥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한 공약으로 승산을 점치고 있었다. 민주당 조정식, 무소속 김윤식, 미래통합당 장재철, 3자구도에서 해볼만한 게임이었으며, 장재철캠프에서는 크게 한 방 터뜨릴 공약이 남아있었다. 5만 가입 배곧 카페 주민들은 1차로 노출한 공약에서 실행만 한다면 무조건 찍는다에 많은 댓글을 달아주었고, 여기에 30%라는 보수의 기본표에 인물교체론, 지지기반이 탄탄한 지역 토박이, 시흥시의회 3선 시의원 시절동안 보여준 신뢰, 주요공약 3가지의 단계별 발표가 계획대로 이어졌다면, ‘미래통합당 시흥(을) 장재철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쾌거를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당 지도부와 공관위에 바란다.
잘못된 것은 인정하자! 타지역 공천이나 청년벨트를 시행할 때 적어도 이번처럼 그 지역에서 단수후보로 준비했던 선거캠프의 분위기와 지역여론, 그리고 정책팀과 홍보팀, 후보자의 준비들을 브리핑 받고 이를 토대로 객관적인 데이터점수를 통하여 공천을 시행하길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또한, 이번 전략공천의 대실패를 인정하고 진정한 보수의 진정성과 든든함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시흥을 지역은 김승이 뿌리내리기에는 버거운 곳임을 알아야한다. 텃세가 심하고 사람의 마음을 쉽게 얻어낼 수 없는 지역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조정식도 장재철이라는 사람이 있었기에 당선이 가능했던 사람이다.
우리 시흥(을) 당직자들은 선거기간 중 보인 김승이란 젊은 정치인에게 분노가 치밀 정도로 실망을 했고 겸손하지 못하고 말만 앞서는 행동에 신뢰마저 잃었다. 공천 관련하여 당에 실망한 당원들의 대거탈당을 장재철후보가 한사람씩 만나 막아냈고, 김승은 여전히 정치선배이자 후보였던 장재철전후보에게 전화한통 없다.
전환!
2년 뒤면 대선이 있다. 대선에서 승리해야 미래통합당이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세울 수 있다. 시흥시는 시장을 비롯해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모두가 민주당이다. 지난 2년간 장재철은 평생을 다져 온 시흥의 지지기반을 앞세워 흩어졌던 보수를 결집시켰다. 그러나 시흥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하다못해 정치적 접근조차 하지 않는 김승이 대선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준비할 수 있을까?
비록 공천은 받지 못했지만, 김승의 전략공천으로 인해 희망을 보았던 당원들은 대거 탈당계를 제출하며 장재철은 그들의 탈당을 막는 작업을 해야했다. 그리고 선거가 끝난 지금도 변함없이 탄탄한 조직의 흔들리지않는 정착을 위해 당원단합대회 및 워크샵등을 이어나가기 위해 재정비를 하고 있다. 시흥(을)은 의리로 뭉쳐진 지역이다. 그 의리는 장재철이기에 유효한 것이며 김승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젊은 혈기로 할 수 없는 것이 토박이 정서이며 이미 다져져있는 장재철에 대한 신의다. 장재철과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 그러나 김승은 따르지않을 것이며 미래통합당은 지지할 것이다. 그것이 시흥(을)의 지역정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