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시흥시지부 제11대, 12대 회장 이,취임식

 

지난 21일 오전 10시 대야동 새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문고 시흥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희망·행복 1%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 이웃일촌사랑나누기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를 곁들였다.

특히 150만 원 상당의 물품 10kg 쌀, 라면, 휴지등은 그 동안 새마을문고 시흥시지부 이사진들이 CMS로 모은 비용으로 마련됐다.

이 날 새마을문고 시흥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1대 회장인 소수경 이임회장은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은후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활동들에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며, “코로나가 종식돼 활동하지 못했던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회기 전달과 취임회장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전영준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 초창기에 새마을지도사를 했던 아버지와 새마을 감사를 역임한 아내의 과거 활동을 언급하며 새마을 가족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근면, 자조, 협동의 기치아래 새마을운동이 51주년 되는 해다. 어려운 가운데 취임을 했지만 열심히 이사들과 함께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강갑순 시흥새마을회장은 축사에서 “51년, 역사 속의 선배들을 기억한다”며 “문고의 발전을 위해 직원을 비롯한 이사진들, 그리고 취임한 전영준 회장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축사가 끝난 후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의 이웃일촌 사랑나누기 전달식에 이어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플랜카드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념사진을 끝으로 새마을문고 시흥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