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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청소년수다방1차] 게임을 통해 알아 보는 '나'와 '우리'의 존재 [청소년수다방1차] 일시:2022년 7월 16일 12시 30분 장소:아시아스쿨 1층 \ 마을에서 자란 중·고등학생들이 대학생이 되고, 초·중학생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어 마을교육수다방에서 만났다. 청년·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을 하고 '나'를 알고 '나'를 알리고 '우리'의 존재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가는 시간. 6가지의 단어로 나를 표현하자면? “정왕중에 다니고 있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습니다. 과학은 과학 부장이어서 적어봤고 저글링은 학교에서 그냥 했습니다.” “시흥중에 다니고, 취미가 요리입니다. 배구는 학교에서 스포츠클럽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미가 요리인 만큼 한국조리과학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함현중에 다니고 있고요. 보시다시피 피어싱이 굉장히 많아요. 외동이고 이름은 정연우,.. 더보기
[위기지원네트워크] 등불같은 존재, 대한적십자회 안산 및 시흥시를 적십자 서남봉사관이 총괄하고 있으며 시흥시에는 18개의 적십자 단체가 구성되어 있다. [시흥대야,재난대응,옥구,초롱,신천,군자,연성·장곡,신현,정왕소나무,목감,매화,능곡,월곶,정왕미미,학원연합,은행,센트럴메디컬] 시민들이 납부 한 적십자 회비와 각종 단체 및 기업에서 후원하는 물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취약계층 및 긴급 지원 가정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일을 하는 적십자회는 지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 지원(예- 수혜지역 복구, 코로나 관련 방역 활동등등)등에도 출동한다. 적십자의 규모는 크고 각 동마다 봉사단체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상황에 대처 능력이 우수하며 시스템이 안정적이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 칙령(제47호)으로 자주국가로.. 더보기
2021 마을기반 방과후플랫폼 드림 클래쓰 성장발표회 2021년 방과후플랫폼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29일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센터장 백재은)에서는 한 해동안 운영되었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전시, 활동했던 것들을 공유함으로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방과후플랫폼은 마을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적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따라서 요리나 웹툰, 뷰티의 경우 진로를 정하고 참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담당 강사와 학생들이 후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층에서는 클래식기타반에서 축하공연을, 청소년놀이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다청’.. 더보기
[위기지원분과] 위기지원자원조사 정례회의 일시:2021년 11월 11일 오전10시30분 장소:군서초 도서관 참석자:위기지원조사단원 교장선생님이 인사차 방문했다. 아침밥을 못 먹고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김밥먹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야기를 한다. 학부모들이 반찬을 만들어오고 쌀은 학교에서 지원하여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무료급식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좋은 근성을 주지 못할 것 같아 급식을 하고 나면 설거지와 바닥 청소를 돌아가며 하게 했다. 또 급식을 제공해주는 어른들에게 감사편지를 쓰게 했다. 어른이 됐을 때 고마웠던 사람들을 기억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회의시작 위지지원자원조사 양식을 보고 제안 요청. 위기지원 조사방법 및 대상 설명. 조사단 구성의 건. ⃝ 자원조사 목록 관련해서 지난 11월 4일 12시에.. 더보기
슬기로운 슬기생활-이슬기 슬기로운 슬기생활 천사몬테소리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던 경기꿈의학교 거점센터 아시아스쿨. 오래 비워둔 건물을 지역에 내 놓으려는 생각은 지금으로부터 약 7, 8년전이다. 부모님은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쓰여지길 원했다. 시흥시 교육지원청과 왕래했을때가 서른즈음이었을거다. 아시아스쿨이란 공간이 완성되기까지 한 일은 없지만 운영위원회는 속하고 싶었다. 혼자 보육 관련 일을 배우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처해있는 상황에 고립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알고 싶었던 것들에 늘 목말라 있던 슬기씨에게 운영위원회는 협력할 수 있는 동종업계의 인맥이며 지역사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정보의 창구다. 그는 그들과의 만남을 힘든 발 끝에 만난 맑은 샘물이다라고 표현했다.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정보도 얻고 교류를 하면 .. 더보기
[정왕교육자치] 좀 더 발전적인 지역활동가가 되기 위하여 준비... “광범위한 대화에 일단 놀랐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고자 수다방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리더기질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홍지숙씨는, 의도치않게 초,중,고에서 학부모회장을 맡아 단체를 이끌면서 그 진가를 드러냈다. 어쩌면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을텐데 인복이 많아 희석되는 것 같다고 한다. 믿고 따라주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이며... 아이가 초,중,고 다닐 동안 학교일을 계속 해왔다. 장을 맡으면서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폭이 깊어졌다. 홍지숙씨는 본인을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했다. 자원봉사를 시작한 건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부터다. 할 수 있는게 있을까? 라는 골똘한 생각은 길을 지나다 우연히 보게 된 유치원 근처의 푸드뱅크다. 푸드뱅크에서 멈춘 봉사활동이 아닌 직접 아.. 더보기
정왕마을 학부모수다방 2차 2021년 6월 15일 오후1시 30분 학부모수다방 2차 장소:아시아스쿨2층 퍼실리테이터:홍지숙 지난 시간, 방과후 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생각에 이어 이번 학부모수다방 2차 모임에서는 ‘교육이란?’ 이라는 큰 타이틀을 두고,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교육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퍼실리테이터는 홍지숙학부모가 맡았다.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교육은 ‘더불어 배우기’이며, 교육하면 생각나는 것에 소제목으로 차별이 아닌 차이, 성교육, 사교육, 진로교육, 창의성, 전문성, 인성교육, 사회성을 들었다. 소제목에 따른 연관 단어로 ▲차별이 아닌 차이-장애 인권, 다문화 ▲성교육-사실적인 교육, 주기적으로, 부모와 같이 ▲사교육-멘토멘티(또래), 문해교육, 강남교육, 컴퓨터관련 ▲진로교육-초등저학년부터, 적성에 맞는, .. 더보기
행복한 마을공동체 학교와 마을은 원래 자연스러운 공동체였다. 7080시절, 마을에서는 이미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마을공동체 형태를 보여왔다. 생각해보면 마을사람들, 친척들, 학교선생들이 마을에서 공동 교육을 하며 지내온거다. 그것이야말로 마을교육의 역사라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길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지나가던 마을 사람이 꾸중을 했다. 이웃집 아이들이기에 꾸지람을 할 수 있었던건데 그것이 바로 마을에서의 생활지도다. 또 학교선생님들이 돌아다니다 마을 일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면 마을사람들과 학교 선생님의 친밀감이 상승한다. 야학도 있었다. 마을과 학교는 그렇게 상생했다. 그런데 점점 사회는 급변하는 산업화 속에 극개인주의로 바뀌어가고 아파트가 생기면서 마을은 쪼개지고 대가족은 핵가족이 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