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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동가

지영이의 꿈은 공간을 타고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3층 교실에서 오케스트라부 학생들의 연주 소리가 공간을 타고 내려온다. 교복차림의 앳된 얼굴을 한 고등학교 2학년 지영이는 플롯이다. 군서초 5학년부터 불기 시작해서 중학생이 되고 난 후부터는 이 공간에서 배움을 계속하고 있다. 연주를 배우고 공연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는 것이 너무도 행복한 지영이다. 지영이의 꿈은 치위생사다. 플룻은 좋아하는 취미다. 치위생사라는 꿈을 갖게 된 이유가 재미있다. 2년 가까이 치아 교정을 하는데 치위생사가 멋있어 보였다. 승무원을 하고 싶어서 치아 교정을 한 건데 꿈이 방향을 틀었다. 단지 ‘멋있어 보여서’ 승무원이라는 꿈을 바로 접을 만큼 바뀌어버린 꿈. 지영이는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학기마다 경기꿈의대학에서 관련된 강의.. 더보기
[워크숍] 2022마을교육 거점센터 통합워크숍 2일차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고 에코화분을 만드는 시간이 거점센터 통합워크숍 2일차 오전에 있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만큼 다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듦을 의미한다.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이전 수준보다 2도 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한파 등으로 인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제안된 개념이다. 이를 달성하려면 화석에너지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출처 매경닷컴 에코 화분만들기-틸란드시아 이오난사 1. 공기 정화식물로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 2. 흙과 물이 없이도 공기 중의 수준, 먼지 중 미립자를 영양분으로 자라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람 3. 적정온도는 21~25도 사이이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간접광이 드는.. 더보기
[워크숍] 2022마을교육 거점센터 통합워크숍-요리 경연대회? 더보기
[워크숍] 2022마을교육 거점센터 통합워크숍-너&나 그리고 우리 팀별로 한 사람씩 나와 몸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1분간 몸을 움직여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팀이 승리! '너'와 '나'를 연결시켜 '우리'라는 하나를 완성하는 게임이 2부로 이어졌다. 두뇌와 몸을 같이 써야 하는 체력 방전 갑인 게임인듯. 마지막게임은 둥글게 원을 만들어 2인이 마주보는데 안쪽에 있는 사람은 눈을 감고 바깥쪽에 있는 사람이 리드하면서 춤을 추며 이동하는 것으로 서로의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내가 춤을 추는 것을 파트너가 따라 춤으로서 마음을 하나로 일체시킨다. 더보기
[워크숍] 2022마을교육 거점센터 통합워크숍 단체사진 ↓ ↓ 사진 찍을때만 마스크 벗은 거니 괜찮겠지요?^^ 그래봐야 5초! 더보기
까도까도 양파같은 매력, 박선美! 까도까도 양파같은 매력, 박선美! 5년전, 은행동 목화마을에 살던 한 주민이 말했다. “이사온지 30년이니 우리에겐 제2의 고향이지만, 우리 자식들은 시흥이 고향이거든요.” 시흥이 고향이 된 이주세대의 후손. 고향은 신천동. 정확하게는 시흥군 소래읍 신천리. 현재는 정왕2동 주민. 신천동에서 20년. 정왕동에서 20년. 방탄소년단 덕후. 체육인. 마을활동가. 회색빛 짧은머리 여인. 초등 두아이의 엄마. 그리고 박선미!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전혀 개입될 여지가 없어보이는 연결고리들은 끝도 모를 싱크홀처럼 깊이깊이 들어가게된다. 그 어울리지않는 조합들로 인해. 강원도출신의 친정엄마와 부산출신의 친정아버지가 서울에서 만났다는데 故제정구의원의 이름이 튀어나온다. 제정구의원과의 인연이 시작되면서 터를 잡게 된 보금.. 더보기
열정넘치는 카리스마! 강현숙 열정넘치는 카리스마! 강현숙 하중동 엠마우스 카페에서 만난 강현숙강사.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헤어스타일이 바뀌어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어디서 봤더라... 머릿 속에서 뱅뱅 돌았다. 아! 시흥창체수업. 월곶초. 나는 지니어스다! 수업. 아카이브 취재차 갔던, 학교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그 강사였다. 풍부한 표정에 목소리의 울림이 좋아 기억 속에 넣어두었나보다. 역시 능력 있는 사람은 여기저기서 잘도 채간다. ‘책먹는여우들’ 대표 강사와 3년차 강사에게 동시 픽업이 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에너지를 죄다 쏟아내서다. 항상 뭔가를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어서도 이유가 될 것이다. ‘책먹는 여우들’ 강사 자리를 권유받았을 때 주저하지 않았던 이유는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 더보기
[정왕본동라운딩 6회차] 본동디자이너-이제임 대리 운전 기사분 대기실 같은 느낌~~ㅎ 바쁜 걸음, 분주한 삶 속에서 잠깐이나마 발걸음을 멈추게 해주는.. 그런 자리를 내어 줄 수 있는 쉼터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왕 본동 시흥천로~ 걷고 싶은 길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길에서 만난 백구] 맑아진 개울물을 보니 그동안 지역주민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