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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맞손, 탄소중립실천-자원순환데이 11월 20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맞손동네관리소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장난감발전소의 3D프린팅 키링과 비치코밍클레이를 선보이는 자원순환데이가 열렸다. 지역아동센터와 아이누리돌봄센터, 시립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하여 키링이 되어가는 과정과 비치코밍 재료 생성 과정의 설명을 들으며 체험에 임했다. 바다에서 깨진 소주병, 콜라병들을 주워 클레이에 접목시키고 버려지는 장난감이 키링으로 재탄생되어 나오는 것들을 보며 자원순환의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방과후 도착하는 아이들 순서대로 진행된 자원순환데이는 맞손스스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한 해 자원순환교육을 하며 이를 압축한 자원순환데이에 6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장난감발전소는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고 자원순환에 부적합한.. 더보기
탄소중립 실천학교 만들기 환경강사 양성과정 1회차 https://blog.naver.com/ppq35/223024438094 탄소중립 실천학교만들기 환경강사 양성과정 1회차 2023지속가능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 [탄소중립 실천학교 만들기 환경강사 양성과정] 1회차 일시:2023년 2... blog.naver.com ↑ 영상자료는 위 링크 클릭!!! 2023지속가능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 [탄소중립 실천학교 만들기 환경강사 양성과정] 1회차 일시:2023년 2월 22일(수) 오후2시~5시 장소:맞손동네관리소 주제:경기도 탄소중립 계획을 알아볼까요? 강사: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주관:(사)더불어함께 맞손스스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최:시흥시 마을교육 남부거점센터 탄소중립이란? 머릿속에 떠올려야져야 하는 숫자 1.5도! 더보기
시흥순환가게Re100 수료식 및 회의 정왕본동 주민센터에서 봉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원순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참여했다. 일상생활에 상당히 밀접해 있는 환경 문제를 삶과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좋은 환경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들이 앞으로 있을 학습모임에서 다뤄지기를 바란다.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 것은 오래전부터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실천한다는 건 어려운 문제였다. 나름대로 실천한다고 했던 것들이 정확하지 않은 것들도 많았다. 주방세제나 바디워시 사용도 오염원이다. 답답하다고 고무장갑을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하던 것들이 환경호르몬에 의한 암 유발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장갑 사용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되었다. 시흥시나 경기도는 분리배출을 상당히 잘하는 것으.. 더보기
순희가게-안순녀 환경문제 중에서도 쓰레기 문제는 꽤 심각하다. 하지만 더 심해지지 않게 의식 있는 동네 활동가들이 모여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시작했다. 재활용이 목적이 아닌 자원을 순환시켜 쓰레기를 줄인다는 것에 의미를 둔 자원 순환 가게 운영은 어쩌면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는 점에서 덤으로 부여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마을의 사람 자원을 앞세웠다. 그 중에 안순녀씨가 있다. 안순녀씨는 맞손 정왕본동 동네관리소 내 자원 순환 ‘순희가게’에서 환경을 지키기로 했다. 생활에서 나오는 재활용들 가운데 분류가 명확하지 않는 것들이 많아 세심하게 살피고 습득한다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다. 안순녀씨는 평소에 환경에 해가 되는 것들과 자원화 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경험했던 것들.. 더보기
[북크로싱3차] 불편한 편의점 제목:북크로싱 3차 일시:2022년 9월 5일 오전7시 장소:스타벅스 목감DT점 책:불편한 편의점 참석자:강현숙,김의경,백재은,이용규,이시연 정종윤,정희영,전병석.조은옥, 기록:허정임 태풍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따라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북크로싱 일정에도 차질이 있을까 염려되었다. 유난히 이불 밖으로 나가지지 않던 몸 뚱아리. 누구는 울리는 카톡 소리가 혹시 연기? 취소? 의 소식인 줄 알았단다. 아니어서 실망했다라는... 회색 빛 세상을 가르고 9명이 모두 모였다. 텀블러에 커피를 담고 베이글로 아침 공복을 해소한다.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잡다한 대화는 밀쳐두고 ‘불편한 편의점’을 읽은 느낀 점들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라는 표현이 떠올려졌다. 시어머니와 형님이 말다툼을 했는.. 더보기
[수다방] 거기 가니 꿈이 있었다. ‘꿈이 뭐예요?’ 라고 물었을 때 ‘네, 나의 꿈은 OOO이에요.’ 라고 주저없이 답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일찌감치 적성을 찾아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신의 재능이 뭔지 잘 몰라 안개 속을 헤매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다 눈앞의 안개가 걷히면서 비로소 보이는 길.. 그 길에 나의 꿈이 깔려있는 것을 본다면...? 그런 친구가 있다. 김지섭! 시흥중학교 3학년 1반! 지섭이의 꿈이 펼쳐진 곳, ‘삼시세끼’다. 한국조리과학고로 일찌감치 학교를 정하고 요리사라는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지섭이는 현재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거머쥐고 양식조리학원을 다니며 꿈을 키우고 있다. 한식,양식,중식,제과·제빵,복어까지를 순차로 두고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해 보이기까지 하다... 더보기
정경미의 숨은 역량을 찾아서 신랑 직장 따라 온 시흥 정왕본동의 2005년도는 쓰레기로 넘쳐있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고향 강원도와 달리 공기는 물론이고 공단에서 넘어오는 냄새, 물에서 나는 흙냄새등등은 심한 입덧을 유발하고 적응하는데 힘이 들었다. 자연환경에 살짝 예민한 부분이 있는 탓이기도 했다. 빽빽한 바둑판 모양의 골목에서는 길을 잃기 일쑤였고, 한국 가게들이 많았던 본동은 점차 중국 가게들로 덮였다. 시장의 떡집도 닭갈비집도 사라지고 없다.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니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인지라 넘쳐나던 쓰레기도, 공단에서 넘어오던 악취도, 사람들도 모두 줄어들거나 사라지고 북적거리며 살고 있다. 마을의 적응은 엄마 정경미를 마을활동가 정경미로 작은 변화를 주고 있었다. ‘아이 품은 마을’을 함께 시작한 정경미씨는 군서고 학부.. 더보기
마음 속 깊은 울림으로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 내게 적용 된 말이었다. 내가 서 있는 방향은 ‘지금’ 이 자리이며 ‘가장 빠른 나의 현재’이며 ‘미래의 출발선’이다. 나는 충분한 능력이 있고 많은 걸 할 수 있다. 나이상으로는 중년이지만 나는 아직 할게 많은 젊은 활동가다. “안산에서 30년 가까이 살다가 시흥에 온 지 3년 정도 됐거든요.” 시흥에 대해 잘 모르고 연고도 없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크게 문제될게 없다 싶은 것이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지!’ 라는 마음이 들어서다. 이벤트 사업을 10여년 간 운영하다 뒤늦게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관련 된 일들을 준비하면서 세상의 녹록치 않음을 겪었다. 그럴때마다 삶을 대하는 자세에서 감사함을 우선 말하게 하는 내면의 힘이 생겼다. “한글을 배우시던 친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