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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스쿨

[마을교육 남부거점센터] 222가치 청소년포럼 주제:나의 진로에 대해 말하다! 일시:2023년 2월 2일(목) 오후2시 장소:청년스테이션 소담키친 주관·주최:시흥시 마을교육 남부거점센터 정연우 - 나의진로이야기/일반고 신입생 나는 예비 고등학생이고 국어선생님이라는 진로를 택했다. 국어선생님을 택한 이유는 진로를 생각할 당시 담임선생님이 존경스러웠고 TV에 나오는 선생님들이 멋져 보여서였다. 마을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활동을 하면서 사람이 좋다고 느낀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 국어였기 때문에 교과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진로를 정했으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다음 순서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학교 내 진로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러나 내용은 부실하고 재미가 없었다. 다른 방법으로 나의 진로를 위해 나아갈 방법을.. 더보기
[정왕마을교육자치회] 성장나눔발표회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오후,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에서 정왕마을교육자치 성장나눔발표회가 열렸는데요, 지난 1년간의 기록, 달맞이학교, 삼시세끼, 방과후플랫폼 활동이 사진으로 전시되고 소소한 공연은 마음을 따스하게 했습니다. 그들이 만들가는 훈훈한 이야기들은 아시아스쿨 안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에는 마을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을 해주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있습니다. 모두 정왕본동의 '사람' 자원들이지요. 그 안에서 청소년들은 꿈을 키우고, 주민들은 소통을 합니다. '삼시세끼' 미니 인터뷰 "삼시세끼를 하면서 위생 관념이 생겼어요. 요리를 하면서 먹는 기쁨을 주변에 나누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하면서.. 더보기
학부모교육수다방, 전병석선생님에게 듣는 경기스마트고등학교 2022 우리마을 정왕마을수다방 “수다”로 풀어보는 학교마을 교육수다방 일시:11월 24일 오후 2시 주관:정왕마을교육자치회 주최:(사)더불어함께 지원:시흥시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1층 오로시도서관에서 학부모들이 모여 경기스마트고등학교 전병석선생님에게 학교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화공고라고 불리던 학교가 경기 스마트고등학교로 학교명이 바뀌었다. ‘시화’라는 명칭에 어떤 역사나 전통이 있는 큰 의미가 있어서가 아닌, ‘시흥’의 앞자와 ‘화성’의 앞자를 따서 만든 것이기도 하고, 시화라고 하는 이미지가 갖는 부정적인 것들과 학교 자체의 안 좋은 이미지가 가장 큰 이유다. 학교라는 공간은 오지 않으면 그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내부적으로는 지역사회에서 부정적 인식을 없애.. 더보기
[두목회] 마을을 위해 고뇌하는 자들 정왕마을교육자치 두목회 일시:2022년 10월 13일 (목)/오후 5시 장소:아시아스쿨 마을대표자는 기관대표가 아닌 마을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 실무자 또한 마찬가지다. 마을 활동에 참여할 사람이 실무를 맡고 기관에서 대표가 바뀌면 실무자도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했으면 한다. 실무자는 가급적이면 바꾸지 않는게 좋다는 의견이다. 학교 내부 구성원이 바뀌면 업무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 정왕마을교육자치는 초등학교가 학교 대표로 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마을 연계 수업의 관심도에 따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고등학교는 마을 연계 수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선생님들의 관심도가 전체적으로 떨어져 있다. 기관 대표로 마을 연계 수업이 잘 이루어.. 더보기
[마을강사수다방] 마을강사들의 수다 [마을강사수다방] 2022년 8월 25일(목) 오후1시 장소:아시아스쿨 1층 공유카페 참석자 홍지숙,김현숙,박선미,박정선,라정희,정선희 ↓ ↓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 #말하기좋아하는 편 #다이어트는 1년 365일 하는 중인데 성공은 못 해봤음. 내일부터 할 생각임 #51세이며 #퍼실리테이터에 관심이 생겨서 전문적으로 배워 활동해보고 싶음 #아들,딸이 있고 아들은 올해 제대함 #동네언니올해 새로 시작한 일이며 학교와 강사를 연결해주는 일을 배워가고 있음. #아미방탄소년단 덕질 중 팬클럽 이름 #어미애들의 엄마 #애미친정엄마와 시어머니의 애미 #선생님교육적으로 일하던 사람이 아닌데 여기에서 애들한테 많이 듣는 말 #활자중독자책 읽는거 좋아함 #이벤트 덕질하면서 특별한 날에 카페에서 이벤트를 염 #꾹이처럼방탄소.. 더보기
지영이의 꿈은 공간을 타고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3층 교실에서 오케스트라부 학생들의 연주 소리가 공간을 타고 내려온다. 교복차림의 앳된 얼굴을 한 고등학교 2학년 지영이는 플롯이다. 군서초 5학년부터 불기 시작해서 중학생이 되고 난 후부터는 이 공간에서 배움을 계속하고 있다. 연주를 배우고 공연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는 것이 너무도 행복한 지영이다. 지영이의 꿈은 치위생사다. 플룻은 좋아하는 취미다. 치위생사라는 꿈을 갖게 된 이유가 재미있다. 2년 가까이 치아 교정을 하는데 치위생사가 멋있어 보였다. 승무원을 하고 싶어서 치아 교정을 한 건데 꿈이 방향을 틀었다. 단지 ‘멋있어 보여서’ 승무원이라는 꿈을 바로 접을 만큼 바뀌어버린 꿈. 지영이는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학기마다 경기꿈의대학에서 관련된 강의.. 더보기
마음 속 깊은 울림으로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 내게 적용 된 말이었다. 내가 서 있는 방향은 ‘지금’ 이 자리이며 ‘가장 빠른 나의 현재’이며 ‘미래의 출발선’이다. 나는 충분한 능력이 있고 많은 걸 할 수 있다. 나이상으로는 중년이지만 나는 아직 할게 많은 젊은 활동가다. “안산에서 30년 가까이 살다가 시흥에 온 지 3년 정도 됐거든요.” 시흥에 대해 잘 모르고 연고도 없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크게 문제될게 없다 싶은 것이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지!’ 라는 마음이 들어서다. 이벤트 사업을 10여년 간 운영하다 뒤늦게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관련 된 일들을 준비하면서 세상의 녹록치 않음을 겪었다. 그럴때마다 삶을 대하는 자세에서 감사함을 우선 말하게 하는 내면의 힘이 생겼다. “한글을 배우시던 친정.. 더보기
자유로운 영혼, 정임 목소리가 예쁘다 했더니 역시나 성우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이정임씨.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목소리에 애교까지 섞여있으나 음치 박치란다. 타고난 목소리를 활용하지 않으니 매우 안타깝다. 필자와 성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은 이정임씨를 만난건 죽율동 어느 카페. 수시로 지나가는 곳에 있지만 카페라고 생각지 못했다. 손님이 없고 조용한 곳만 찾아 다닌다는 그가 추천한 장소였다. 카페 오픈 하자마자 차지하니 인터뷰를 위해 접수(?)한 모양새가 됐다. 그 넓은 카페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마음 놓고 인터뷰가 아닌 수다를 떨었다. “원래 이름은 정민이었어요. 호적에 올릴 때 한번 잘못 올려지면 쭉 가잖아요. 이전에는 수기로 썼기 때문에 오류가 많았다고 해요. 대학시험볼 때 처음 알았어요. 당연히 ‘민’인줄 알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