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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뚝

걸뚝마을기록가, 오이도에서 만남 3월 22일 수요일 오후1시. 2015년에 결성한 [걸뚝] 마을기록회가 마을기록집 4집을 발간하고 5집 발간을 위해 모였습니다. 지역에서 꾸준히 기록 관련 수집과 헌팅을 하고 있는 걸뚝 마을기록가들은 코로나 이후 실로 오랜만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을 적극적으로 주선한 이미영기록가가 추천한 오이도포구 팔도횟집. https://place.map.kakao.com/8631280 팔도회집 경기 시흥시 오이도로 215-1 (정왕동 2031-16) place.map.kakao.com 팔도횟집 대표님은 지역에서 지역민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토박이기도 합니다. 지역사랑이 대단하신 분이지요. 그래서 추천을 하신거라고 합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가니 홀이 여유로웠습니다. 바닷물이 넘실댔다면 .. 더보기
[위기지원네트워크] 기억하는 공간, 아카이브룸-기록의 중심지 비영리법인단체 ‘아름다운 시흥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대표 허정임)이 ‘기억하는 공간, 아카이브룸’을 위기지원자원에 넣었다. 위기지원자원(공간, 사람)조사단들이 수집한 정보들은 아카이브룸에 집결되며, 사례 발생 시 아카이브룸에 기록된 자원들이 가동된다. 확보된 자원들은 적재적소에 맞는 네트워크의 연계로 위기 아동 또는 위기 가정을 보호하고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맞손정왕본동동네관리소 내에 있는 ‘기억하는 공간, 아카이룸’에서는 ‘걸뚝’이라는 마을기록동호회에서 시흥의 마을을 기록하고 책으로 출간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관련 서적들이 전시되어있다. 시흥 마을의 역사서들은 무상대여가 가능하며, 마을에 관심이 있거나 마을을 공부하고자 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 더보기
[걸뚝4집] 실로암지역아동센터 김득수센터장 "그냥 아이들만 돌보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배워야 할 것들도 많고 돌봄 외에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거예요." 2006년에 만들어진 실로암지역아동센터, 15년 세월이 건물 전체에 오롯이 베어있다. 지역아동센터가 생긴 것은 2005년에 법제화되었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마을공부방 형태로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민간 기관이 아닌 교회의 여름성경학교처럼 활동하고 공부를 가르치는 소모임이 발전해서 지역아동센터로 법제화 된거라 이해하면 되겠다. 시흥시는 16개의 센터로 시작했다. 지금은 40여개 정도가 있다. 신천동에만 6개가 있다. 대야동에 2개, 정왕동은 13개가 있다. 각 동마다 두 개에서 세 개의 센터가 있다. 아동 수요에 따라 개소가 되는건데 신천동의 경우 아동수가 많고 특히 저소득가정이 많아.. 더보기
[장곡동투어] 장곡동 길따라 한걸음 시흥경찰서와 장곡동행정복지센터가 나란히 있는 이 곳.황고개로(거모동 방향)로 이어지는 도로가에 있습니다. 곧 장곡역을 바라볼 곳이기도 하지요. 장곡동은 18개동 중에 가장 아담한 마을로 장곡섬이라고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어울리지않는 닉네임이 될 것 같군요...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조용한 마을, 장곡동은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그리고 일반분양아파트가 사방팔방 지어지면서 이젠 섬이 아닌 시흥시 안의 또 다른 도시가 되었습니다. ※자연을 그냥 안둬어~ 인구 5만을 바라보는 장곡동은 늘어나는 인구만큼 또 장곡역 완공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가 분양 홍보가 대단하네요... 미나리꽝이라 불리웠던 이 곳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사실상 장곡동과 장현동의 경계에 놓여있습니다. 장.. 더보기
자연에서 드러나고있는 소전미술관과 기와별장을 찾아서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뒷켠으로 가면 입구가 어디인지 모호한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감히(?) 민초들은 접근할 수 조차 없었을 깊은 산 속. 고급 요정을 방불케하는 수려한 기와집과 마당, 그리고 소전미술관이라는 이름의 건물이 나타난다. [2017년 7월의 모습] [2019년 8월 .. 더보기
'걸뚝'동아리, 브런치와 함께 한 심화교육_칸티에에서 2월 첫 주말인 3일, 마을기록가들의 모임인 '걸뚝'에서는 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 있는 카페 '칸티에'에서 기록 심화교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 가, 따스한 햇살이 기분좋게 들어와 탁자와 화초를 비추며 기록가들을 맞이합니다. 칸티에에서 활발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꽃차.. 더보기
눈오는 날의 걸뚝동아리 모임은... 어제(13일) 눈이 왔지요.. 새벽부터 내리던 눈은 나무위로 도로위로 소복히 쌓여 폭신거렸습니다. 소박한 눈 송이들이 느릿하게 내려오는 모습이 참 탐스러웠는데요, 길 위가 위험한 것은 잠시 내려놓고 싶을만큼 눈의 낭만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ABC행복학습타운의 겨울눈이 참 아름답네.. 더보기
걸뚝 - 참소예에서 매운 쭈구미 먹고 넉다운^^ 광명 충현박물관 탐방을 마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급 선택하게 된 참소예! 참소예는 마다하는 분이 없다는^^ 금액에 비해서 푸짐하고 맛있게 나오는 코스에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가 공짜이기 때문. 그래서 참소예는 늘 많은 사람들도 가득하다. 음식점과 노천카페가 함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