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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스머프 친구들이 왔어요 오늘부터 이번주 내내 눈비가 온다지요. 하늘도 잔뜩 흐려서 맑은 하늘은 어제가 마지막이었대요. 오늘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 흐리고, 비가 오고, 강풍이 몰아치고, 우박까지! 내일은 대설특보가 내렸어요. 이제부터 날씨와 불편한 생활을 함께 해야해요. 오늘은 재재 휴무날! 피곤한데도 언니와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 잠을 줄이고 종일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돈까지 썼습니다. 겨울 채비로 숏패딩(겁나 비쌈;;;) 사고 장도 봐주고... 오늘의 물주는 재재였어요^^ 재재가 사 준 신발을 넓히려 또 부츠 수선도 할겸 맡기고 점심을 먹은 후 스머프 마을에 갔습니다. 파파스머프부터 가가멜까지 있는데 너무 귀엽고 동심의 세계로 살짝 들어갔다 나왔답니다.   언젠가부터 상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동화 속 집을 몇 개 지어.. 더보기
겨울이라 읽고 가을이라 쓴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 지난지 5일이다. 그런데 아직 가을인듯, 여름의 자욱을 남겨놓은 가을이 유지되고 있다. 어떤 날은 패딩을 입고 어떤날은 쟈켓을 입고 어떤날은 반팔을 입고 어떤날은 긴팔을 입는다. 날씨도 혼란스러울 것 같다. 기후는 점점 적응력을 실험하고 지구는 점점 빛을 잃어간다. 사람의 지능이 너무나 뛰어나 편리위주의 문명을 개발하여 결국 우리가 사는 지구를 황폐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 가을을, 발밑에서 아스락거리는 단풍잎의 운치를 즐길 자격이 있는가! 계절을 거스르게 만든 인간들이기에 더없이 미안하다. 안쓰럽다. 갑자기 들이닥칠 한파가 두렵기도 하다. 한없이 이기적인 인간이지만 한없이 약한게 또 인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거슬러지는 기후변화에 정신을 못차리고 당장의 편의에만 기대고 있다. 더보기
오이도가 터질듯~~~ 완연한 봄?! 이라고 해야하나.....요??? 우와~ 주말, 주일 오이도는 엄청난 차량으로 입구부터 정체현상에 몸살을 앓고 봄 나들이 하러온 관광객, 가족들, 친구사이, 연인사이...정말 많았습니다. 뒤에 갈매기 보이시나요? 하늘을 뒤덮을 듯 공포심마저 느끼게 할 정도로 많았는데요, 빨간등.. 더보기
갯골의 눈사람이 바라지를 만들어갑니다. 기습적으로 내리는 눈이었나요? 봄으로 향하는 길에 함박스런 눈이 내려 눈이 힐링 되는 오후였습니다. 시흥시민 여러분은 거리의 가로수에 핀 눈꽃이 어떻게 보였나요... 문득 눈 쌓인 갯골의 모습은 어떨까, 갯골생태공원으로 가보았습니다. 갯골생태공원으로 들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 더보기
밤으로 넘어가는 난곡재 몇 년만에 만나는 지인과 저녁을 난곡재에서 했다. 해가 제법 길어졌다. 어슴프레 깔리는 난곡재의 저녁은 어둠으로의 변화를 조명등의 밝기로 보여주었다. 내가 난곡재를 자주 찾는 이유는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곡재 안에서 제일 좋아하는 .. 더보기
업그레이드 되는 산들공원 (산들공원의 이름이 밤에도 잘 보이게 양쪽으로 조명이 쏘아지면 좋겠네요..) 지난 1월 14일 2016 군자동 주민센터 신년회에서 동 특화사업에 대해 발표한 일환으로 산들공원 재정비사업 현장 로드체킹 첫날을 맞았습니다. 시흥에 볼거리 즐길거리 쉴거리가 모두 충족되는 아늑한 공원은 .. 더보기
감천마을에 핀 한겨울의 개나리꽃 더보기
연꽃테마파크에서 족욕하세요~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지금보다 더 한 추위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긴 겨울동안 이어질텐데요... 추위를 피해 몸을 데워 건강도 지키는 족욕 어떠신가요? 연꽃테마파크 안에 커다란 하우스가 있습니다. 꽥꽥 거리는 오리들 옆에 있는데요, 개장한 지 한달 여 되었습니다. 홍보가 안되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