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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마을이야기/위기지원 자원조사

[위기지원분과] 위기지원자원조사 정례회의

 

일시:20211111일 오전1030

장소:군서초 도서관

참석자:위기지원조사단원

 

 

교장선생님이 인사차 방문했다. 아침밥을 못 먹고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김밥먹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야기를 한다. 학부모들이 반찬을 만들어오고 쌀은 학교에서 지원하여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무료급식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좋은 근성을 주지 못할 것 같아 급식을 하고 나면 설거지와 바닥 청소를 돌아가며 하게 했다. 또 급식을 제공해주는 어른들에게 감사편지를 쓰게 했다. 어른이 됐을 때 고마웠던 사람들을 기억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회의시작

위지지원자원조사 양식을 보고 제안 요청.

위기지원 조사방법 및 대상 설명.

조사단 구성의 건.

 

 

⃝   자원조사 목록 관련해서 지난 11412시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기관과 공간, 마을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도 찾아보자는 내용 및 조사단 구성, 기관 방문시 새로운 정보 네트워크 도움 요청 및 정보를 수집하여 1129일 한달간 조사한 것들을 취합하기로 한 내용 전달이다.

 

 

⃝   조사양식은 기관과 인적 기록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정보 동의서 양식 추가, 민간단체의 경우 지원 가능한 내용을 별도의 양식으로 첨부했으면 하는 제안. 사람의 경우 연락처와 이름을 표기할 때 문제시 대비로 개인정보동의서 양식첨부하여 동의서를 작성하고, 개인정보의 경우 어디까지 오픈할 것인가에 대해서 현재 가장 유력한 연결다리인 아시아스쿨에 연락가능 여부를 타진한다. 경기꿈의학교 거점센터 아시아스쿨은 중간 연락망 즉 플랫폼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지정 담당자는 해당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한다.

 

 

⃝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조사하러 갈 예정.

번외:센터에서 요청한 것 중에 입학 설명회 홍보가 있었다. 가정통신문을 보면 다문화라는 용어가 쓰여 있는데 다문화에 속하는 계층의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   혁신교육 포럼 일정이 정해졌다. 위기지원분과가 26일 금요일 10시에서 12시에 위기 아이들, 그 권리 실현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기로 되어있다. 많은 분들의 참여바람.

-마을 기반의 교육복지 안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다. 사전에 논의되지 않았던 것으로 이해 요망. 내용은 처음 시범으로 3개 학교에서 확대된 학교와 연계한 가정 방문 학습 사업이다. 가정 방문형, 학교 방문형, 마을교육자치회 거점형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상황에서의 위기의 아이들을 위한 발표. 이를 공론화 시키고 위지지원분과에서 담당하는 걸로 협의한다.

 

 

코로나19 시기 동안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겪거나 발생했던 어려운 부분들을 어떻게 대처하고 진행했는지, 그래서 학교와 마을이 어떻게 협력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발표하고 위드 코로나고 전환되면서의 진행여부와 일상의 회복을 위한 노력들, 어떻게 하면 좋겠다라는 대안과 제시를 하려고 함. 동단위 위기 지원 체계의 필요성 요구, 현장에서 접하는 직접 사례들을 언급,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포럼이 끝나도 위기지원 복지 분과는 이어진다는 말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