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다방1차]
일시:2022년 7월 16일 12시 30분
장소:아시아스쿨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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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자란 중·고등학생들이 대학생이 되고, 초·중학생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어 마을교육수다방에서 만났다. 청년·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을 하고 '나'를 알고 '나'를 알리고 '우리'의 존재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가는 시간.
6가지의 단어로 나를 표현하자면?
“정왕중에 다니고 있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습니다. 과학은 과학 부장이어서 적어봤고 저글링은 학교에서 그냥 했습니다.”
“시흥중에 다니고, 취미가 요리입니다. 배구는 학교에서 스포츠클럽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미가 요리인 만큼 한국조리과학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함현중에 다니고 있고요. 보시다시피 피어싱이 굉장히 많아요. 외동이고 이름은 정연우, 16살입니다.”
“저는 함현중에 다니고 있고 3학년 7반입니다. 언니 한 명과 남동생 한 명이 있는 저는 둘째입니다.
16살이고 안경을 썼습니다.”
“최성율입니다. 시흥중학생입니다. 동생과 누나랑 합쳐서 제일 많습니다. 위로 2명이고 밑으로 4명이에요. 7남매입니다.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안경을 썼고 인생 편하게 사는 놈이라는 것은 저의 좌우명입니다. 배구클럽에서 배구를 하고 있고, 군서초 출신입니다.”
자기 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으니 친밀해지는 관계를 위한 게임을 한다.
게임에 진심인 아이들...
부르는 숫자로 계산하여 원하는 목표치에 다다른 1.2.3등에게 파리바게뜨 빵을 상으로 지급했다.
4인 1조 단체게임
전지에 팀 이름을 정하고 자유롭게 제시한 형식에 맞춘 그림을 그린다.
팀이름 정하기
고구마 지구대표 O2
수줍던 개인전과 달리 단체전 때는 왜들 그리고 적극적이던지.. 역시 우리는 친구^^
여러 사람이 함께 할 때는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결과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협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우리가 어떤 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소수가 건의하고 안되면 다시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더 많은 사람을 모으고 다시 모으는걸 반복하면 다수가 된다. 다수가 되면 의견이 반영되고 결과가 좋아지니 미리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애쓰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홍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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