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3일(토) 오후12시 30분
장소:아시아스쿨 1층 공유카페


진.진.가.(3개의 자기 소개 중 진짜 두개, 가짜 하나를 가려 상대를 알아가는 게임)


본격적인 수다방 시간.
-학교에 바란다&진로체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아시아스쿨에서 있었던 ’삼시세끼’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나서 조리과학고등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정하고 나서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진로를 정하는데 방과후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케이스다.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면 좋겠다.
-정해진 과정이 있는게 재미있었다.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아시아스쿨에서는 삼시세끼는 물론 오케스트라. 바리스타. 제과제빵을 한다. 열심히 참여하는 친구들은 진로 선택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거다. 초등학교 3,4학년때부터 오케스트라등 악기를 배운 친구들이 여기에 모여있다.










-아시아스쿨에서 있었던 ’삼시세끼’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나서 조리과학고등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정하고 나서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진로를 정하는데 방과후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케이스다.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면 좋겠다.
-정해진 과정이 있는게 재미있었다.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아시아스쿨에서는 삼시세끼는 물론 오케스트라. 바리스타. 제과제빵을 한다. 열심히 참여하는 친구들은 진로 선택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거다. 초등학교 3,4학년때부터 오케스트라등 악기를 배운 친구들이 여기에 모여있다.

-성율이는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이는 친구다. 원래는 조용조용한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 학생회 활동을 비롯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더니 성격에 많은 변화가 보인다. 리드하는 것도 좋은데 먼저 나서는 것보다 다른 친구들한테 먼저 기회를 주는 배려가 성율이에게 있다.
-3학년 때 반장에 도전했다. 나가서 연설을 하는데 말하는게 재미있었다. 고등학교는 가고 싶은데는 있는데 못 갈 것 같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자격증을 따고 나서 이제 나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물놀이도 다룰 수 있는게 세 가지가 있다. 그냥 재미있어 보여서 신청했다. 장구, 징, 북이다.

-마을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친구들과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의 차이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
-학교는 범위가 좁다. 교육청의 개입 때문이다. 안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제한적이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다치면 학부모들의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인식을 바꿔야 한다.
-마을에서 보완해야 할 점은 있을까?

-홍보가 약하다.
-홍보는 리플렛을 제작해서 학교에 학년별로 홍보를 부탁하고 있다. 학부모들에게는 모바일로 홍보지를 뿌리고 있다. 학교의 협조는 전보다 나아졌다.
-학생들한테 직접적으로 주면 홍보가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교를 부지런히 연결하려고 노력했다. 학교는 허락이 있어야 들어간다. 학교가 허락하지않을 경우 아는 학부모들의 인맥을 이용해서 홍보를 한다. 홍보의 한계가 있다. 체험을 하고 싶은데 몰라서 못 하는 친구들도 있을거다. 아시아스쿨을 이용하는 친구들에게 부탁을 하기도 한다. 효과는 있다.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 주면 문의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QR코드의 도입은 큰 효과를 보였다. 엄마들이 강요하는 것보다 친구들이 원해서 오기를 바란다. 그래야 참여도가 높고 자기 나름대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친구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한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 시도를 해보았으나 요즘 아이들은 너무 바쁘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
-웹사이트는 어떤가?
-시에서 지역별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준다고 했는데 아직 미완성이다.
-시흥시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뜨게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시청 홈피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학교에서 봉사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 내용 중에 이론 수업을 하고 봉사 시간이 쌓임으로써 자기 스펙을 관리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어떤 봉사활동을 했는지 말해볼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보면 키오스크가 있다. 환자들에게 키오스크로 안내하는 활동을 했다. 그리고 길 안내를 했다. 정보는 1365 포털 사이트에서 얻었다.
-청소년 관련 정보들을 얻을 때 각종 유용한 사이트를 활용한다는 것은 체크해봐야 할 사항인 것 같다.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가 의료나 아니면 진로와 무관하게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선택을 하는건가?
-사람 만나는거 말하는거 좋아하고 성향에 맞으니까 진로와 무관하게 하는거다.

-시흥에서의 봉사활동은 자기계발이나 진로와 관련된 봉사활동보다 단순히 청소, 공원청소등에 국한 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는게 학부모들의 불만이다.
-봉사에 대한 의무감보다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그 부분은 혼자 뿌듯해한다. 봉사를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성격이나 개발에 도움이 된다.
-서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위해 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면 어떨까?
-2학년 때 만들어 봤는데 폐지됐다. 선생님들의 간섭도 좀 있었다.

-가고자 하는 학과를 정한 친구들은 봉사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면접에도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선생님 한 분과 동아리를 결성할 수 있다. 그렇게 한번 다시 진행해서 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선생님이 요청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주도하여 선생님한테 요청을 하는 방식을 택하는 방법이 있다. 앞으로 진로에 대해 새로운 분야들을 같이 생각해보고 친구들끼리 의논하고 찾아가면 주위에서 도움 주는 어른들이 의외로 많을 거고 선생님들도 도움을 줄 것이다. 그렇게 중학교부터 확장해서 고등학교, 대학교까지도 연결할 수 있고 사회 생활까지도 연결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면 좋겠다. 학교에서 안되면 이 기관에서도 가능하다.

-학교에서 안 되는 것들을 마을에서 할 수 있는지 물어봐준다면 되든 안 되든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끊임없이 뭔가를 자꾸 시도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본다.
-동아리나 방과 후 활동을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뭘까? 예를 들어 요리가 좋아서 선택하는 건지 아니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가 우선인지...
-새로운 것을 해본다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재미다.
-재미가 있어야 관심이 생기는거라고 이해하면 되는가?
-재미가 있어 보이는 게 교과 연계는 아닌거다.

-학과 수업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뒤처진다는 불안감은 없다. 요리쪽을 진로를 정했으니 요리학원 빼고는 다른 학과 관련한 학원에는 다니지 않고 있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가거나 자기 의지로 가거나 하는데 강요는 없는 편이다.
-중학생들도 학교에서 진로 교육을 따로 시켜준다. 하지만 깊이 있게는 하지 않았다. 그냥 대충 하는 느낌...? 진로상담할 때 일대일로 하는거니까 같이 알아보면서 해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었다.

-장래희망에 분명히 교사라고 썼는데 교사에 대한건 하나도 알려주지않고 오히려 뭘 적었느냐며 되물었다.
-그럼 아시아스쿨에서 원하는 과를 매칭하여 선배들과 일대일로 매칭해서 진로상담을 하는 것을 진행한다면 들어볼 의향은 있는가?

-진로 멘토를 전문상담사와 대학생들 중 누가 좋을까?
-질문했을 때 거부감 없이 다 받아들여주면서 알아봐주고 나도 이랬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선배들이 해주는 말이 더 도움이 된다.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관심 있는 분야를 매칭해서 보는 게 낫겠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더 가까워지는 것 같고 뭔가를 좀 더 발전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몰랐던 걸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는 것 같으니 가끔 한번씩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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