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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행복한 마을공동체 학교와 마을은 원래 자연스러운 공동체였다. 7080시절, 마을에서는 이미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마을공동체 형태를 보여왔다. 생각해보면 마을사람들, 친척들, 학교선생들이 마을에서 공동 교육을 하며 지내온거다. 그것이야말로 마을교육의 역사라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길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지나가던 마을 사람이 꾸중을 했다. 이웃집 아이들이기에 꾸지람을 할 수 있었던건데 그것이 바로 마을에서의 생활지도다. 또 학교선생님들이 돌아다니다 마을 일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면 마을사람들과 학교 선생님의 친밀감이 상승한다. 야학도 있었다. 마을과 학교는 그렇게 상생했다. 그런데 점점 사회는 급변하는 산업화 속에 극개인주의로 바뀌어가고 아파트가 생기면서 마을은 쪼개지고 대가족은 핵가족이 되어.. 더보기
학교 교육이 마을교육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2020년, 다섯번째로 만나는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YOU’! 이번에는 교육 현장에 있는 학교교사들과 마을교사들을 만났다. 인터뷰도 10인으로 한정했다. 더 깊은 ‘그’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서다. 마지막으로 활자가 되어 나올 인물들, 그 첫 번째로 서해중학교 김인경선생님이다. 2020년 세상을 강타한 코로나19는 학교를 적막하게 만들었다. 왁자하게 오가는 학생들의 소리는 없었다. 코로나19로 인터뷰는 1차 비대면으로, 2차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말하는 내내 마스크 안은 습기로 가득하고 들숨날숨 벌렁거리는 마스크는 때론 우스꽝스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눈으로 바라보는 눈결에서 많은 교감과 이야기가 전해지며 또 주고 받아졌다. 2차 대면 인터뷰 날,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대로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더보기
미래통합당 시흥을 당협위-선거보다 방역 미래통합당 시흥을 당원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당직자들이 방역장비를 갖추고 지역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전 당협위원장이자 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장재철후보는 당직자들과 함께 지역 골목과 공원을 돌며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 장재철예비후보는 오전에는 동에서 실시.. 더보기
미르FC 시무식 더보기
나를 성장하게 하는 마을-새내기 마을활동가 주현숙 1991년도에 시흥에 왔으니 꽤나 오래 산 셈이다. 토박이는 아니어도 텃세 정도는 부릴 수 있지 않을까? 시화공단 따라 정착하게 되면서 나름 동네의 터줏대감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마을활동가다!” 16년간 다니던 회사는 이제 먼 기억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20대 청춘은 40대의 불혹이 .. 더보기
우리는 정이 있는 마을 사람-이창석선생님 인기 유튜버 쑥선생님! 바뀐 로마자 표기로 초등학교 때 suk를 쓰니 ‘쑥’이라 불리웠다. 정감이 가고 좋은 닉이다. 아이들이 “쑥선생님~!” 하고 부르는 것이 좋다. 아직 풋풋해보이지만 생물학적 나이 삼십대 중반이다. 신선한 헤어스타일 때문이기도 하겠다. 가운데 가르마에 곱슬거.. 더보기
[우리동네 노래짱먹기]유튜브라이브-예선전 1조 16일, '우리동네 노래 짱 먹기' 배틀 예선1조의 경합이 늦은 9시에 아시아스쿨 1층 특설무대에서 있었습니다. DJ빼고는 영상스텝 및 모든 관계자들, 출연자들이 초보라 실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취지는 즐기는 것이니 뭐... 실수 좀 하면 어떻습니까? 그냥 바라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카페 .. 더보기
시흥시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청소년을 위한... [취임회장 손병환] 제4대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정왕동 소재 '우촌'에서 시흥시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우선 회장 이,취임의 시간을 가졌다. 이임하는 최윤섭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손병환회장의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