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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아이엠꿈의학교 조영림대표 조남초등학교 옆에 있는 무인카페에서 조영림 아이엠 꿈의학교 대표를 만났다. 차분한 음성이 카페 안의 커피머신기 소리와 음악소리를 유난히 크게 들리게 한다. 가뿐 숨을 몰아쉬며 조영림 대표가 들어온다.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뽑는다. 나쁘지 않은 맛이다. 아이엠 꿈의학교? 뜻이 뭔가요? 라는 질문부터 시작했다. 예술과 코딩을 접목한거라 It Make art로, IT가 코딩, 기술이라고 하니 IT를 접목한 ART를 만들자해서 코딩만들기예술의 뜻을 담아냈다고 한다. 지금은 말 그대로 ‘아이들 스스로 하는 학교’ 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를 전공해서 어렵지않게 코딩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교육을 시작했던 2019년. 단지 당시 초등3학년이던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었다. .. 더보기
중학교는 놀고 고등학교는 공부하고 “안녕하세요.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20살, 박은지입니다.” 이 친구 낯이 익다. 중,고등 때 지역에서 마을교육과 봉사활동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친구다. ‘2021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YOU-내 삶의 업데이트-홍지숙’씨의 딸이기도 하다. 마을이 키워 청년이 된 대학생이라고 하면 억지일까? 초등시절부터 엄마를 따라 봉사를 다니니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고, 꾸준히 지역과 호흡하니 은지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그래서 자칭 ‘오지라퍼’다. “아는 동생이 아직 중학생인데 벌써부터 시험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거에요. 중학생 때부터 공부를 해 놔야 고등학생 때도 이어서 잘 할 수 있지 않느냐 라는건데 저는 생각이 다르거든요.” 시험 전날 콘서트를 갈 정도로 많이 놀았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