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순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기지원 네트워크] 군서초 앞 '희망분식' 2014년 12월, 「궁금한이야기y」 242회차에 방영되었던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 유령남매’를 아십니까? 학교 앞, 분식집 사장님의 눈에 포착된 위기의 아이들.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왔다. 학대 의심이 들 정도의 멍과 한 줌 빠져있는 머리카락. 엄마는 아이들에게 내내 소리를 질러댔다. 출생신고도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학대에 노출되어있었다. 출생신고가 되어있지 않아 어린이집은 물론 교통사고가 나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 도박벽이 심한 전 남편으로부터 도망쳐 나와 현 남편과 살면서 두 아이를 낳았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전 남편과의 이혼은 쉽지 않았다. 밤에 나가 일하고 낮에 잠을 자는 아빠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방치했고, 엄마는 힘든 살림.. 더보기 손에 손잡고...마을과 학교의 맞손-오경순 나의 고향은 경기도 평택이다. 결혼 후 서울에서 살다 남편의 사업 때문에 시흥으로 왔다. 큰아들이 7살 때였다. 정왕동에서 8년 째 거주중이다. 큰아들은 현재 15살이 되어 군서중학교에 다니고 있고, 작은 아이는 군서초등학교 5학년이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학부모총회에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