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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도

(19)기초연습-화조도(매화) 이 그림을 완성해서 가족 단톡방에 올렸더니 남편 왈. 새가 배불뚝이네~ ㅎㅎㅎ 화조도는 꽃과 새를 함께 그리는 그림이다. 매화나무는 겨울을 상징하며 기개와 지조를 상징하기도 한다. 외로운 나뭇가지에 꽃 한 송이를 바라보는 새를 표현해본다. 또한 이 그림에서 주의할 점은 나무 표현이다. 나뭇가지가 너무 평면적으로 보이지않도록 거리감 단계에 주의하며 그리도록 한다. 음. 나뭇결 표현의 기법이 분명 있을것이다. 얼른 개인교습의 날이 오기를! 더보기
(16)기초연습-화조도(꿩과 모란) 꿩은 예의와 지조, 부부의 화합을 상징하는 새다. 또한 함께 그려진 모란은 부귀와 번영을 상징한다. 화려한 꿩의 깃털을 표현하다 보면 다양한 색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한쌍의 새를 그릴때는 새의 시선처리가 중요하다. 두 마리의 새가 어느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가에 따라 그림에 담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새의 눈을 그릴때는 신중해야 한다. 그렇구나...  이그림에서는 바위의 먹선을 충분히 표현해주기로 한다. 튀어나온 부분은 색을 좀 더 겹겹이 쌓아주도록 한다. 뒤에 배치된 모란이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지않게 하면서도 화려함을 잘 표현해준다. 더보기
(14)기초연습-화조도(동백과동박새) 동백과 동박새는 자주 함께 등장한다고 한다. 동백꽃은 단순하지만 화려한 꽃의 색과 꽃술 표현에 섬세함을 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꽃과 색 대비를 선명히 이루는 잎의 표현도 재미있다. 동백 잎의 뒷면은 은은한 화백록을 띠는 색을 가지고 있다. 잎의 두가지 색을 표현해볼 수 있고 잎의 광택도 표현해 보는것도 재미를 더해준다. 동박새는 섬세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더보기
(12)기초연습-책거리&화조도(나비와 목련) '책거리'는 '책가도' 라고도 불리운다. 선비들의 서가에서 쓰이는 기물을 그리거나 서재에 장식할 병풍에 많이 그려졌다. 책거리에 쓰이는 소재는 대부분 육면체의 입체 기물이다. 거리감을과 바림 표현을 구상하며 채색을 한다. 책거리는 문양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않다. 색도 다양하게 쓰인다. 석류알이나 용, 잉어처럼 공이 맣이 들어가므로 인내심을 발휘하거나 기는데 최적이다.   목련은 선비 또는 군자를 상징하고 나비는 기쁨을 상징한다. 목련과 조화를 이루는 화조도를 그리는 것은 민화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호분을 사용하여 꽃들의 거리감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않다.  먹선으로 꽃들간의 거리감을 충분히 표현하고 담채를 활용하여 분위기를 살리는 연습을 해본다. 음... 그러지 못했다. 그냥 채색에만 집중하는 것만으로.. 더보기
(3)기초채색연습-화조도 이번 그림은 화조도이다. 심혈을 기울여 초집중해서 선을 땄다. 그런데 채색에서 망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있다. 뭐, 그렇더라도 무조건 용서가 되는 초보! 니까^^ 일단 설명에 화조도는 좁은면이나 세밀한 묘사를 연습하기에 좋은 소재라고 소개하고 있다. 꽃이 너무 작아 자칫 물번짐이 있을까 겁(?)도 났지만 이 연습으로 물조적 감각을 익힐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화조도은 꽃이나 나무 배경에 새를 그려 부부간의 화합이나 조화로운 삶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려졌다. 섬세한 채색화의 매력이 화조도에 있다. 이 그림에서 가장 어려운것은 나무의 결과 질감 표현이었다. 그래서 교습을 받아야한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