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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시흥Story

척박한 땅, 그 위의 푸른 잔디

 


가을의 색과 어울린듯....


 


희망공원 일원, 한낮 따가운 햇살아래 수작업이 한창인 잔디쟁이들을 보았다.



손바닥 4번 찍은 만큼 면적의 잔디판을 한장씩 접어 날라 놓고 흙으로 발라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땅을 평평하게 하는 작업인데 高低를 재는데 온 신경이 다 가 있는듯...


 

 


촬영과 인터뷰에 한창인 정준기VJ.


 


울 어르신 잔디식재 하시는 모습이 전문가스러우시다^^



나르고 놓고 바르고... 손발이 척척~

그러나 온통 수작업이라 일이 더디긴하다.

저 넓은 곳을 모두 손으로....



얼마나 걸릴까 시일이....?


 

 

 

 

 

 

 


김정한주사님 ㅎㅎ 여기서 일하는 일꾼인줄^^;;;


 

 


오차로 인한 깍아내림을 올라타서 고르게 하는것같다.


 

 

 

 

 

 

 

 

 


독일잔디라고 하는데 처음 도입하는거라고 한다.

국내잔디는 노랗게 뜨는 현상이 발생되었다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용면에서는 인조잔디보다 낫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

 


인조잔디 깔린 학교운동장에서 놀다 들어온 날에는 어김없이 운동화 속에 까맣고 작은 칩 같은 알갱이가 들어있었고, 넘어질라치면 화상까지 입고 왔었다. 건강에도 지장이 있다는 보도도 들었고....



천연잔디위를 걷거나 앉아있으면 부드럽다는 느낌.

겨우내 단단해져 초록빛 잔디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