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갔다가 밥때가 되어 눈에 보이는 식당 아무데라도 들어가고 싶었으나
역시 서울은 차도 많고 주차도 힘들고 그래서 그냥 시흥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동행인의 추천으로 간 물왕리 안 구석지에 있는 가마솥밥상.
안 보다는 밖에서 식사하는게 더 기분 좋을 것 같은 외부 인테리어에, 지난 여름... 눈여겨 보았던 곳입니다.
음.. 처음 먹어보는데요, 곤드레밥은 부드럽고 향도 진하고 좋았습니다. 나물종류의 반찬들도 입에 맞았구요.
그러나 된장찌개라든지 그외 김치등등의 반찬들은 그냥 먹을만 하다 하는 정도?^^;;;
뒤쪽에 마루에 올려져있는 테이블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위 풍경등과 함께 밥상을 받는다면
그 기분에 맛을 더 느낄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서울은 나이 고향이긴 하나 그래서 반갑기는 하나 역시 차가 많이 막히면 싫은 서울이 됩니다 ㅠㅠ
많이 변해버린 서울역. 이젠 낯선 서울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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