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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100년의역사

시흥 청년기본조례 공포식

                      

                      

시흥시민이라는 든든한 배경으로 이뤄낸 시흥시청년기본조례제정. 공포를 기념하는

'2016 SiHeung Youth Award'가 지난 7일 대야동 소재 ABC행복센터 카페칸티에 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흥시청년기본조례'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시흥청년아티스트들은 영상을 통해

서명운동을 하던 지난 시간들을 감상하며, 감회와 함께 해냈다는 자부심을 가지기도 했다.

 

초기 200명의 우울한 서명의 숫자가 만 4천명의 활짝 웃게 되는 서명을 이룬 동안 서럽고 힘들었던 적도 많았지만,

             더 많은 시민들의 응원 덕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 또한 전했다.

 

 

기념식은, 시흥청년기본조례 서명운동 과정이 담긴 사진전과

시흥청년들에게 전하는 시민들의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통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향후 청년정책이 지역과 함께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열정만으로는 부족했던 목표 서명에 서명권 위임자의 도입으로 큰 힘을 얻게 되어 감사의 표시로 시상식도 펼쳐졌다.

 

 

시흥시는 청년 일자리 문제는 물론이고,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개발로

교육, 문화, 고용, 신용, 주거, 복지 7개 분야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발의로 제정된 최초의 청년조례인 만큼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

장재철시의원, 홍지영시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향후 활동의 적극 지지를 약속했다.

 

 

                         시흥청년아티스트인 홍헌영(대야동,29)씨는 청년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에 기여할 청년들을 모으자는 취지의 기념식인 만큼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가 구성이 되면,

책임이 필요한, 청년정책 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흥의 미래100년을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적극적 지지 표명을 하고 있는 장재철시의원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은 조례여서 더욱 소중하고 값진 조례라 생각하고,

 

앞으로 조례가 만들어진 다음에 시흥청년들이 무엇을 만들 것인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그러기위해서는 시와 의회에 건의를 많이 하여

서로 간에 논의가 되어야 하고, 시민들은 많은 관심을 가져서 조례가 빛 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2016년 사업 예산으로 25억여원을 확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흥의 청년팀은, 청년감자, 시흥청년아티스트, 청춘동행, 하이퀄리티밴드연합,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체인지메이커, 라온제나, 청년쌀롱, 옥혜밴드, 새벽밤등이다.

이들의 더 활발한 시흥에서의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