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하고 이쁜 소품 좋아하는 껌딱지들 데리고 물왕저수지에 있는
카페 '캔들스토리'에 다녀왔습니다.
바라지길의 시작인 물왕저수지에는 커피가 맛있는 이쁜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산이 있고 저수지가 있고 맛집이 있고 카페가 있고 사람이 있는...
물왕저수지는 오이도포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바라지를 시작합니다.
힐링을 원하신다면 앉아만 계셔도 됩니다.
차분해지는 허브향과 이쁜 소품들이 책임져 줄테니까요^^
예전에는 이런 소품들을 참 많이도 만들었었는데...
보는 것에만 만족하는 지금이 되었네요~
2층으로 올라가면 아늑한 다락방 느낌나는 홀이 또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테이블입니다.
창문 밖 멀리 눈을 들어 하늘과 세상에 쏟아지는 햇살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가 사랑스럽습니다.
테라스에는 노천카페이미지로 테이블이 놓여져있는데
살랑거리는 봄바람이 불 때 앉아있으면 병아리처럼 잠이 솔솔 들까요?^^
테이블 위에 촛불이 켜지니 밤의 조명아래에도 있고 싶어집니다.
맘이 울적해질 때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소한 시간 보내고 싶을 때 물왕저수지 한바퀴 걸어보세요~
곳곳에 힐링 될 여러 풍경들이 있으니까요^^
시흥에는 가슴으로 스며드는 사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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