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방과후플랫폼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29일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센터장 백재은)에서는 한 해동안 운영되었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전시, 활동했던 것들을 공유함으로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방과후플랫폼은 마을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적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따라서 요리나 웹툰, 뷰티의 경우 진로를 정하고 참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담당 강사와 학생들이 후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층에서는 클래식기타반에서 축하공연을, 청소년놀이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다청’에서는 웹툰과 기초드로잉&한국화가 전시되었다. 3층에서는 ‘내옷공방’에서 만든 작품과 보디빌더, 클래식기타, 뷰티&네일아트등의 활동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또한 소품들을 판매하여 수익금 일체를 ‘달맞이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은 뷰티아티스트, 웹툰교실, 배드민턴, 기초드로잉&한국화, 내옷공방, 보디빌더, 클래식기타, 뷰티&네일아트, ITQ자격증 취득반, 청소년농구단으로 각 5회에서 23회차까지 방과후플랫폼의 기능을 충실히 해왔으며 웹툰작가로 진로를 정했다는 학생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방과후플랫폼을 통해 꿈을 향해 전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재은센터장은 “마을에서 진행하는 마을기반 방과후플랫폼은 진로를 염두에 둔 특기·적성교육이다. 이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진로를 정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마을에서는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아이들이 지역에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듬어주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뷰티아티스트(12회 아시아스쿨2층), 웹툰교실(12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배드민턴(5회 배드민턴 전용구장), 기초드로잉&한국화(17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옷공방(2개그룹-24회/23회 빠뿌의꿈 공방), 보디빌더(17회회 스파리스 휘트니스), 클래식기타(17회 아시아스쿨3층), 뷰티&네일아트(15회 경기스마트고등학교 3층), ITQ자격증 취득반(2개그룹-6회/5회 경기스마트고등학교 4층), 청소년농구단(2회 서해중체육관)
[현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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