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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마을이야기

어제는 놀이공간, 오늘은 전시공간, ‘다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문화 환경 개선 사업으로 다청'을 만들었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이름도 지은 다청.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2층의 한 개 교실을 청소년 놀이터로 만든 공간이 그것이다. 그 공간에서 놀이문화기획단도 만들었다.

 

 

2021 12 29일 다청에서는 ‘2021방과후플랫폼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놀이공간을 활용한 전시는 한 해 동안 있었던 웹툰교실과 기초드로잉&한국화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있었다. 

 

 

똑똑, 두런, 뒹굴, 슥슥, 둥실 5개의 공간에 전시된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꿈이다. 다청은 청소년들의 꿈과 이야기가 녹아나는 곳이다.

 

 

매일 지역의 청소년들은 다청에 모여 그들만의 세상 속에서 놀고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하고 숙제도 한다. 지역의 밝은 미래가 그 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뒹굴공간에 누워있으면 어른들도 청소년들의 문화로 젖어든다.

 

 

막 시작 된 꿈이지만 무한한 미래가 펼쳐지는 곳, 다청. 2022년 다청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쏟아질까?

 

 

사뭇 기대가 된다.

 

 

아동보호의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84년에 문을 열고 19506.25 전쟁 고아 구호사업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아동·청소년 놀이환경개선 사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놀이문화공간 다청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