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돌봄센터 은계센트럴점에 들어가니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합니다.
성탄절 이벤트, 아이누리 돌봄센터 은계센트럴점에서는 '우리는 함께 자라요!" 라고 외치며 함께 놀고 웃으며 무럭무럭 성장한 친구들이 성장놀이터에서 엄마아빠를 초대해서 예쁜 모습을 보여준대요. 부모님들은 우리 자녀들을 위해 칭찬의 마음 꼭 가지고 오시라고 합니다.
이날 행사는요...
2024년 12월 19일(목) 13:00~19:00
작품전시회 13:00~19::00
달콤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만들기 14:00~15:00
맛있는 행복한 입 15:00~15:30
즐거운 나눔, 안심 당근 플리마켓 13:00~17:00
성장스토리 상영, 웃음폭발 넌센스 퀴즈, 아이누리 합창 발표 17:00~18:00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공연 18:00~19:00
이렇게 진행된다고 해요.
선생님들이 준비하느라 고생이 몹시 분주했어요.
돌봄센터 은계센트럴점에서는 평소 이런 활동들을 했군요. 센터장님이 자원순환 관련한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으니 자원순한 교육 결과물이 낯설지않게 보여집니다.
아이들이 대놓고 아는척(?)은 않고 있는데 포장되어있는 선물이라 그런지 흘깃흘깃 관심을 가져요^^ 넌센스퀴즈 시간이 있다고하더니 아마도 퀴즈에 쓰여질 선물이지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물건들을 기부하여 뜻깊은 일에 동참했습니다.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시흥1%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라네요. 아이들에게는 천원단위의 물건값을 치르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알아서(?) 좀 많이 내시라고 하고 싶다는....
선생님이 바쁘신 것 같아 필자도 풍선 만드는 것을 조금 도와드렸습니다. 풍선아트 1급 자격증을 갖고 있지만 손을 놓은지 벌써 7년여가 되어가는군요. 그래도 손끝의 감각은 살아있음에 조금 놀랐습니다.
선생님이 은행을 운영해요. 당근화폐로 바꾸면
플리마켓을 이용할 수 있어요.
달달한 크리스마스 케잌을 만들 시간이예요. #담풀 에서 진행하는 케잌이벤트예요. 아이들은 서툴지만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케잌을 만드는데 몇몇 아이들은 꼬깔콘 모양의 생크림을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 먹기도 해요, 어찌나 귀엽던지.
선생님의 도움으로 차근차근
완성해나가는데 속도가 빠릅니다.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찍은 사진이 많은데
초상권때문에 올리지못해 몹시 아쉽습니다.ㅠㅠ
제법 잘 만들지않았나요?^^
완성된 케잌은 이렇게 박스에 포장이 되어 집에 갈때 가지고 가는데 이 날 저녁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가운에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하겠지요?
늦게 온 친구들을 위해 미리 만들어놓았다가
건네주는 배려를 보입니다.
달달한 케잌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플리마켓 장보기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저마다 필요한 물건 또는 충동적인 구매를 하는데 열을 올립니다.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플리마켓의 인기에 선생님도 싱글벙글~
헉! 이렇게나 많이 장을 봤습니다.
두 손으로 들어야할만큼 무거워보이네요^^;;;;
장 본 것을 플고 친구와 같이 공유합니다.
간식시간이 되어 각자 취햐에 맞는 놀거리로 간식타임을 보냅니다.
그리고 곧 어른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어요.
물건값을 비싸게 치러줄 ㅎㅎㅎ
대개가 돌봄센터 관계자들과 기부자들, 그리고 학부모들이지만 하나의 주제로 엮어진 사람들이라 그들만이라도 그저 좋습니다. 이 행사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그저 예쁘게 바라봐주는 사람들이니까요.
이번 시간은 부모님들에게 보여드릴 율동을 가미한 합창입니다.
본 공연에 앞서 연습을 하는 시간이지요.
노래도 잘하고 율동도 잘하고 특히 눈에 띄는 남학생 둘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맨 좌측의 앞뒤에 선 남학생들! 세상 신나고 즐겁게 율동을 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힐링이 될 수 가 없어요.
구경하는 아이들도 신났습니다.
학부모님들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한게 느껴지는 것이 아빠들의 참여가 매우 적극적이라는데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 활동에 적극 개입하면서 의견도 제시하고 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이 이제는 자연스럽습니다.
넌센스퀴즈 시간이 되었네요.
이곳 은계센트럴점 돌봄센터에서는 선생님들을 과일로 이름하여 과일선생님을 부릅니다. 백재은센터장은 포도선생님이래요.
퀴즈가 나가기 전 지난 1년간 활동했던 사진들과 동영상을 참석한 부모님들께 보여주는데 자기가 나오은 영상에서 매우 흥분하는군요.
선생님의 진행으로 넌센스 퀴즈가 나가는데 똘똘하게 손도 잘들고 답도 잘 말하고... 포장 된 선물들은 여기에서 쓰려고 했던것이 맞군요^^
포도선생님과의 가위바위보에서도 이기고
선물도 받고 아주 기분이 째지는 날입니다.
부모님의 게임에서 엄마의 참여를 유도하는
아이들의 적극성이 활기찹니다.
아이들의 합창과 율동의 시간이 왔습니다. 유치원때 무대에서 재롱잔치를 보여줄때와 같은 마음이 들었을까요? 엄마아빠가 보는 앞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돌봄센터 아이들입니다. 공연 이후 다른 공연도 있었는데 필자는 여기까지만 아카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이후의 공연 시간이 몹시 궁금하네요. 아이들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을에서 아이들이 모두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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