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살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야동인쇄] 이제는 놓을 때를 위하여... 이제는 놓을 때를 위하여 구 시청자리에서 개업을 했으니 어느덧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여느 인쇄소처럼 정돈되지않은 내부이지만 흔히 말하듯 무질서 속에 질서가 김정섭사장님 머릿속에는 들어있다. 신영인쇄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명함, 도장, 소량의 책자 제작이다. 인쇄소가 하향세에 접어들면서 폐업을 한 곳이 많아졌다. 시청이 이전한 후 당연히 영향은 컸지만, 그렇다고 크게 축소된 것도 아니다. 그저 놀지 않고 꾸준히 할 정도의 일은 유지되고 있다. 치열하게 일을 해왔지만 이제는 쉬엄쉬엄해도 될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 그게 오히려 좋다는 김정섭사장님.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매형이 하는 인쇄소에서 인쇄기술을 익혀 하게 된 것이 지금의 신영인쇄가 되었다. 처음 접하는 인쇄소에서의 일은 고되기보다 재미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