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위기지원자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기지원 네트워크] 푸른지역아동센터의 외로운 돌봄 민간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누가 알아줄까? 정해진 운영비에 최저임금, 그나마 생활복지사들은 교통비, 식대를 제외하면 인건비라고 이름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다. ‘사명감 내지는 봉사정신으로 하라’는 언제까지 강요될까? 지친 봉사자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외면할 수 없는 지역의 안타까운 사연들은 너무나 많다. 정왕본동 카센터 골목, 빼곡한 4층 건물들 속에 허름한 센터가 하나 있다. 푸른지역아동센터다. 그나마도 아이들은 그 곳에서 위태롭지만 내일을 위한 희망을 품으며 고군분투 하고 있다. 마음 둘 곳 없는 세상에 유일한 마음터이므로. 푸른지역아동센터에는 8,90%가 다문화 가정으로 중도입국자,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등의 위기 가정이 상당하다. 중국이나 조선족 아이들이 80%, 캄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