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그리는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19)기초연습-화조도(매화) 이 그림을 완성해서 가족 단톡방에 올렸더니 남편 왈. 새가 배불뚝이네~ ㅎㅎㅎ 화조도는 꽃과 새를 함께 그리는 그림이다. 매화나무는 겨울을 상징하며 기개와 지조를 상징하기도 한다. 외로운 나뭇가지에 꽃 한 송이를 바라보는 새를 표현해본다. 또한 이 그림에서 주의할 점은 나무 표현이다. 나뭇가지가 너무 평면적으로 보이지않도록 거리감 단계에 주의하며 그리도록 한다. 음. 나뭇결 표현의 기법이 분명 있을것이다. 얼른 개인교습의 날이 오기를! 더보기 (10)기초연습-소과도(비파) 붓을 그린 밑그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소과도다. 비파열매의 등근 선이 정말 마음에 들게 잘 돌려졌다. 비파나무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기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상서로운 나무라고 한다. 그림의 배경색까지 칠하면 그림이 더욱 돋보이거나 고급지게 보여진다는데 아직 바탕을 칠할 수가 없다. 그건 좀 더 실력을 키워 작품다운 작품이노라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을때 그때! 오호! 비파열매는 짙은색으로 채색한 다음, 다시 물기를 말려 밝은색으로 채색해주면 먼저 올린 색이 위로 은은하게 표현되는구나! 참 매력덩어리네, 민화! 배경색은 아표수에 먹을 섞어 은은한 회색 토능로 연하게 칠한다. 더보기 (7)기초연습-모란도2 홍차를 아교수에 우려내 아교포수하면 황토색보다 조금 더 투명하고 은은한 배경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하나 아직 그 경지까지의 연습은 무리고... 일단 아교액이 없음 ㅜㅜ 연습용 아교는 민화강좌때 선생님이 준거 아껴서 쓰고 있다. 헉! 취향에 맞게 색을 바꾸며 연습해도 된다고 하네.... 설명을 읽지않고 그림만 보고 그리느라 흑흑 민화는 색을 여러번에 걸쳐 채색을 하는데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가까운 부분은 여러 번 겹쳐서 채색하면 효과적인 거리감 표현이 가능하단다. 이 그림은 난이도가 중간이다. 꽃은 화려하고 잎은 은은해서 더욱 좋은 모란도. 더 잘 그리게 되면 더 예쁘게 그려서 꽃 좋아하는 친정엄마에게 선물해드려야겠다. 더보기 민화수업 4회차, 색혼합의 혼돈(10월 19일) 신한물감 24색B를 구매하고 첫 개시의 시간! 24색A를 샀어야했단다. 미리 말씀이라도 해주시지... A는 7만원대이고 B는 9만원인데... 민화 초보자가 뭘 안다고... 색이 없거나 달라 또 다른 수강생의 물감을 얻어다 썼다. ㅠㅠ 밑그림 4장에, 미리 풀어놓은 물감으로해당되는 색을 한꺼번에 채색했다. 어떤 색을 썼는지 알기위해 일단 쓰여진 물감을 찍었는데 모르겠다. 투명한 파레트가 잘 보이고 예뻐서 샀는데 이런 파레트는 안된다고 한다. 오른쪽 사진처럼 색이 뭉쳐지지않아서... 흠... 다시 사야한다. 그렇다면 이 파레트는 수채화 전용 파레트로 써야겠다. 민화수업이 원래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하라는대로 칠을 하고 재료 및 기법을 익힌 후에 연습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