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부동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기지원 네트워크] 하늘부동산 임정옥대표 “차비 좀 주세요.” 지갑을 가져오지 않아서 교통비가 필요하다며 돈을 요구하는 아이들이 있다. 상습적이든 상습적이지 않든 고작해야 천원, 이천원 정도의 적은 금액이니 주는 편이다. 정말로 교통비가 필요해서일지도 모르는 일이기도 하니. 상가와 주택이 혼재되어있는 곳에 사업장이 있다보니 지나다니면서 흡연하는 아이들도 여러 번 보게 된다. 그들에게 어떻게 접근하여 계도를 할지는 고민이다. 어른이 가면 피하는 아이들이 있다. 문제는 피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사람들이 들고 나는 공간이고, 또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일반인들보다 보는 시선이나 관심도가 더 깊은건 사실이다.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발견하거나 그들을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어 위기 지원 자원 대상에 올리고 싶은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