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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동네의 낭만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찾아서....

 

태풍이 지나가고 태풍을 동반한 비가 지나가고 청명한 하늘아래 두시간을 달려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향해 달려갔다.

몇 년만에 찾은 허브아일랜드. 많은 것이 달라져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복고의 거리를 재연한 곳. 아예 마을 하나를 만들어버렸다.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선보인 테마별 소공원들이 곳곳에 알차게 디자인화 되어있다.

 

복고마을 다음으로 좋아하는 베네치아다리...

 

 

 

 

 

사랑하는 사람과 배를 타고 한바퀴 돌고 가을비 운치 속에 노천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싶다.

 

 

 

나는 이런 곳이 왜 이리도 좋은걸까^^

 

 

 

 

 

 

 

 

 

 

 

멀리서 봤을때는 드라이아이스인줄 알았는데 10분 간격으로 뿌려지는 허브향기샤워였다.

 

 

 

 

 

 

 

야간 불빛의 향연이 더 감동적일거라 생각되어 다음 기회에는 야간에 가는걸로^^

시간이 없어 빠른 속도로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볼건 다 본거겠지? 하나하나 정성의 손길이 미치지않은 곳 없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허브아일랜드. 수많은 허브공원이 있지만 이 곳이 내가 가 본 중 최고수준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