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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을이야기

매화동주민센터신년회에서....

                      

 

드넓은 시흥의 양식처, 황금호조벌과 호조벌 축제로 

유명한 매화동 신년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2일(화) 오후 3시 30분 다목적실에서는,

매화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준비로 지역 유관단체장들과 주민들,

그리고 김윤식시장과 지역구의원들이 참여 해

신년 덕담의 시간을 나누었는데요.

 

 

미디어시흥의 영상작업도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17개동의 각기 같은 듯 다른 모습이 어떻게 연출되고

또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매화동의 청소년들은 매우 순수하고 착하기로 소문이 났던데요, 신년행사 내내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바라보는 눈빛이나 자세가 과연 그러했습니다. 호조벌이 품어 안은 마을이라 그런가봅니다. 매화동에는 매화초, 도창초, 매화중, 매화고, 이렇게 총 4개의 학교가 있습니다. 해마다 호조벌축제가 열리면 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아 지역축제의 일등면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매화동은 법정동(매화동, 도창동, 금이동)으로 22개 111반(자연부락 13개)가 있으며 시 전체면적의 8.3%인 11.22㎢ 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윤양태동장의 브리핑에서 매화동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민들이 희망하고 상상하는 매화동은 주민이 참여하여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가고 호조벌을 명소화하고 지역의 문제를 건의하면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것입니다. 다양한 생활문화 컨텐츠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매화동입니다. 첫번째 사업으로  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년동안 시행하겠습니다. 마을에서 재배한 모종으로 마을 안길 꽃길을 조성하겠습니다. 매화로 우회로와 초등학교 진입로 정화사업이 연중, 지속적인 실시로  마을어르신들의 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됩니다. 두번째는 마을 공동체 사업입니다.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동아리를 결성해서 강사와 장비를 지원하여 동아리가 활성화되면 마을축제, 길거리공연등을 통해서 문화가 있는 매화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세번째는주민참여예산 사업입니다. 마을회관 앞, 토사물로 인한 물고임 발생으로 악취가 발생하는곳을 정비하여 누수를 원활하게 하는  환경정비를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뒤 안길 마을을 도로정비와  담장정비를 하여 안전한 통행로가 되게하겠습니다.

 

 

매화동은 시흥시의 북동쪽에 위치하고있으며, 서쪽으로는 은행동과 인천시, 동쪽으로는 목감동과 안양시가 인접해있습니다. 녹지면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입니다. 1989년 1월 1일 시흥시 승격으로 소래면 매화리가 매화동으로 개칭되면서 매화리, 금이리, 도창리등 3개의 법정리를 합친 지역입니다.

 

 

매화동 김동식노인회장님의 덕담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매화동 주민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뵈니 반갑습니다.

을미년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병신년의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을 만나뵈니 좋습니다.

우리 매화동에 숙원사업이었던 복지회관이 건립되는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김윤식시장님의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노인들은 사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후손들의 모범이 될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올 한해 매화동발전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시장님도 이에 화답하였지요....

 

 

시흥 바라지 7개의 별 중 하나인 호조벌의 모습이

2016년에는 얼마나 환한 모습을 시흥시민들에게 보여줄지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