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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

제28회 시민의날기념, '多가치 운동하자!'-으쌰! 줄다리기!

              

[군자동]

지난 1, 28회 시민의 날을 맞아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체육대회 '가치 운동하자!'가 갯골생태공원에서 '건강한 도시, 하는 시흥' 을 슬로건으로 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정왕본동]


 각 동별, 각 종목마다 몇날 며칠 연습을 하던 선수들의 노고와 이날 행사의 이모저모의 모습들 속에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진 한장 속의 즐거운 모습을 공유하고자 테마별로 정리하여 올려드리니 사진을 퍼 가시고자 한다면 원하는 사진 위에 손가락을 길게 누르세요~


그러면 이미지저장이 뜹니다.  퍼가세요~~^^


(혹시 원본파일이 필요하시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연락주세요.)


[매화동]


[능곡동]



두둥~~~~~!!!!!!!!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줄 하나를 놓고 이렇게 치열할 줄 정말 몰랐습니다^^;;;;



아이고 우리 선생님~ 몸을 사리지않는 투혼(?)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네요~

어쩜 좋아~~



줄다리기에도 전략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힘! 이겠지요? ㅎㅎㅎ



모자 거꾸로 쓰고 이를 악물고 얼굴이 벌개지도록 안간힘을 써봅니다. 이겼을까요? ^.^



줄을 당기는 구령에 맞춰 응원하는 이들도 너나없이 양 팀 선수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아이고~~ 와르르~ 무너지고 있네요 ㅜㅜ 힘이 무너진걸까요, 아니면 스텝이 밀렸을까요...



점점 흥미진진, 응원의 열기도 가득, 줄다리기 현장은 응원소리와 승리의 함성소리, 그리고

뒤엉킨 자들의 비명소리로 아비규환이 됩니다.



처음 시작은 비장한 눈빛으로 상대편을 제압(?)하려 하지요,



이기리라 다짐도 하고요.. 그러나...



맥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즐겁습니다. 힘도 못써보고 어이없게 졌지만 즐거웠던 한순간입니다.

그리고 후에 술자리에서 회상이 되겠지요.


"야~ 어떻게 그렇게 어이없이 넘어지냐~" 하면서 말입니다. ^^*~



응원의 힘도 한 몫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데요,



이기면 좋고 져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이기는 게 좋지요?

젖먹던 힘까지 쫙~ 짜내봅니다!!!!!



"어랏?! 뭣들 하고 있는겨?" 하는 듯한 뒷모습으로, 넘어져 아수라장이 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ㅋ



이긴 팀들은 세상 다 얻은것처럼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 맛에 경기를 하는가 봅니다~


 

이것이 바로 주민화합 아닐까요?

역시 운동만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월곶동주민센터 박명기동장, 마음표현놀이연구소 박헌미대표]



에구에구~ 질질질~~ 끌려가는 연약한 여인들이시네용~~^^;;;; 우짤까요~~~



안간힘을 써보지만 여기도 역부족인가봅니다.



이 여성분, 굉장히 저돌적이고 씩씩하신 분! 가위바위보 첫 판도 주먹을 내신! 여장부다운 포스를 물씬물씬 뿜어내는 열혈 줄다리기 선수처럼 줄다리기 경기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군자동과의 가위바위보는... 군자동이 졌지요....



줄다리기에서 등수 안에 들게될지... 궁금해지는 군자동입니다.



으아~~ 이겼네요~~ ㅎㅎㅎ 3등입니다. 이기다니! 대단합니다! 3등이라도 하니 면은 좀 선듯합니다.


              


귀여운 꼬마아가씨의 애교가 큰 응원이 된 것 같네요~

              


신현동은 어떨까요...?

자신만만 점잖게 시작해서...


              


이렇게 되버립니다*^^*~ 아이구야~ 힘이 모자라~~~


              


씨흠선수같은 포스를 하고 있는 매화동 선수들인데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달 전부터 전 종목에 걸쳐 빡센 연습을 했다고....



준비를 철저히 한 자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이길 수가 없네요 매화동! 참 잘했어요 도장 꾸욱~~~!!!!


               


승리 아니면 참여의 즐거움을 택일해야하는 건 각자의 몫인것 같습니다.


사실 그 어떤거라도 좋습니다...



경기에서는 이기는 자와 지는 자 둘의 존재는 있게 마련이고, 이기면 어떻고 지면 또 어떠냐~

친선경기의 맛입니다..


신천동은 2등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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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제닉]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시흥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한 공간에서 경기를 통해 소통이 이루어진 듯해 더 없이

친근해진 우리가 된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시상식과 동별 우승팀 사진 방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