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지구 따오기 노래비 제막식 행사 펼쳐

지난 23일, 시흥시 목감동 관내 조남동 649번지(문화공원내)에서 따오기 노래비 건립 추진협의체 위원 및 김태경, 조원희의원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지역주민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오기 노래비’ 제막식이 개최됐다.

'따오기 노래비'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자원을 마련하고 목감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신 • 구도심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있다. '따오기 노래비'의 모티브가 된 동요 "따오기"는 산현동 남대문교회 묘지에 피장 되어있는 아동문학가 한정동의 대표작이다.

지난 5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건립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후 지역 관계자들의 현장 투어를 하면서 따오기 노래비건립관련 대책회의를 논의했다. 논의에는 노래비의 위치 선정, 사업규모, 소요예산 및 노래비 조형물 디자인 및 설계 실시, 대상지 분석과 사례조사, 디자인컨셉, 및 계획등이 이루어지면서 완공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노래비는 목감택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공원 잔디밭에 설치하였다. 문화공원의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따오기의 가사를 보며 옛 동심의 추억을 함께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사진

목감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