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있었던 열린음악회가 그리웠던걸까요?
문화도시 시흥, 배곧이 문화신도시로 거듭나려 하는걸까요?
열린음악회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몇시간전부터 길게 늘어서있는 줄은 보기만해도 지쳐보이나 좋아하는 가수들을 생각하면 아무렇지 않겠지요?^^
둘러쳐진 바리게이트가 야속하지만 질서는 지키라고 있는것이기에.....
행사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음악회를 위해 고군분투,
촉각을 세워가며 준비에 한창입니다.
배곧의 가을밤이 또 하나의 감동으로 휘몰아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또 한쪽에서는 프리마켓 행사가 있었나봅니다.
정말 많은 주민들이 나와서 성황을 이룬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배곧의 저녁 어스름이 시작되고 있는 순간입니다
이 시간만큼은 공연보다 풍경입니다^^
우리 시흥시민들은요...
진정 즐길 줄 아는 문화시민입니다. 입장권을 미처 받지못한 시민들은 바리게이트 옆 잔듸에 돗자리를 깔고 먹거리를 들고 와 여유를 즐기며 소풍나오듯 공연을 즐깁니다.
시흥시민은 문화시민입니다.
필자는 컨디션이 좋지않아 가지고있던 티켓을 발부받지못한 시민들에게 주기 위해 잠시 배곧공원 공연현장에 들렀습니다. 틴탑 팬인듯한 여학생 두명과 노모를 모시고 온 딸에게 드리고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그 좋아하던 모습.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르던 어르신을 보니 괜히 뿌듯하고 난리였습니다^^
배곧생명음악회 이야기는 '뷰티플시흥' 현혜진기자가 생생한 현장 리포트로 여러분들에게 전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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