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그야말로 사투를 벌인지 2개월여... 국민들의 삶은 그야말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위축되어 있다. 유일한 예방책이 마스크와 손씻기라는데 엎치데 덮친격으로 마스크대란을 겪으면서 국민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다. 바닥으로 떨어진 경제는 이제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이 망가져버렸고,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내리쉬고 있으며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당장 먹고 사는것에 낭패를 보고 있다. 그러나 어려울때일수록 더욱 뭉치는 힘을 발휘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심각한 사태의 혼란에서 벗어나 서로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건물주는 상가 임대료를 받지않거나 일부만 받고, 각지에서 송금되는 기부금과 필요물품들, 그리고 유례없는 마스크대란에 대처하는 지혜를 모으고 있다.
시흥시도 피해갈 수 없었던 코로나19 확진자! 발빠른 대처로 추가 감염자를 막은 시정부의 노고도 주목할만한하다. 더해서 학생들과 봉사단체들이 나서서 만들어내는 면마스크와 방역활동은 내 마을, 내 이웃을 지킨다는 마음 하나로 뭉쳐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 배곧동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에 위치해있는 꽃마름샤브샤브 롯데마트 시흥배곧점 대표 한건석씨는, 금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인류 최대의 질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과감한 휴업을 결정했다”며, “배곧 최대의 다중이용업소로서 영업보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쉽지않은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결정이니만큼 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기간동안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시흥시 배드민턴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있는 한건석대표는, 김정덕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7명과 함께 시흥관내 노인복지회관에 전달할 목적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에 천개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좌측 한건석대표]
이를 시작으로 한건석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나누고, 또 지역내 감염을 예방하는 방역봉사에도 참여할 의사를 강하게 비추면서 한대표의 이런 결정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모범적 사례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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