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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마을이야기/정왕마을교육자치회

[두목회] 2022년의 학교와 마을에서는 어떤 일이...

 

 2022년 정왕교육자치 1차 회의 [두목회]

1. 회의안내

일시: 202269() 오후 530

장소:아시아스쿨

2022년 정왕교육자치 운영 계획 및 운영방안

2. 안건

2022년 정왕마을교육자치 사업 안내

 

 

마을자치배움터사업/달맞이학교-전병석 선생님 

달맞이학교 학생 수업 장소 변경 아시아스쿨 1

 

 

2022년 운영 계획 수정

- 할머니 학생들이 쓰고 있는 교재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선생님들 역할 부여.

- 2학기에 특별활동 과정을 2회 운영 계획

공부 대신 공예등의 수업

-달맞이학교 소식지 발행

-10월경 소풍 예정

- 할머니학생과 11 매칭으로 학생교사 투입

이동민선생님께 요청, 또는 정왕권 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참여할 의사 있는지 타진.

- 여름방학:720~ 95

참여학교

군서초,시흥중,시화중,송운중,정왕중,서해중,배곧중,해솔중,군서미래국제학교,정왕고,군서고,경기스마트고

 

 

마을기반 방과후 플랫폼 사업-이영희코디 

2021년부터 사업 시행 교육자치과에서 운영 2022년 마무리되는 일몰 사업

거점센터로 연결해서 계속 사업 유지.

 

 

- 2021년도에 96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

- 코로나19로 줌(zoom) 수업을 하다보니 외부 활동이 저조하여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다. 홍보지를 들고 중학교를 일일이 방문하여 보여줬는데 신청 방법이 다소 어렵고 번거로워서인지 별 호응을 받지 못했다. 방법을 찾은 것이 QR코드다. 아이들이 핸드폰으로 카메라를 찍으면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되어있다. 중학교마다 1학년 대상으로 선정을 했는데 작년에 비해 신청자가 많이 늘어났다. QR코드로 신청한 학생들이 80%. 전화 신청이 20명 정도 된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11개를 진행했고 2개가 종료 됐다.

-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유지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진로나 진학으로의 길을 넓혀주는 데 좋은 프로그램이다.

- 애로사항이라면 운동 프로그램의 장소 섭외다. 다행히 2학기 때는 학교 개방이 가능할 것 같다. 운동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배구, 농구가 있는데 학생 모집 인원이 안 되고 있다. 학교에서 체육관을 열어주면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정왕마을교육수다방 사업-홍지숙 자원조사팀 

- 금일 낮 12시에 학부모수다방(2)이 있었다. 생생한 학부모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의제를 발굴하고 있다.

-작년에는 의제 발굴에 집중했다. 올해는 발굴된 의제들과 새롭게 올라온 의제들을 실행 단계에 옮기거나 이슈화해서 시나 관계기관에 요청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들을 제시할 수 있고 그것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학교와 소통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5월 초까지는 여러 가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제 발굴도 하고 또 네트워크를 통해 체험에 참여할수 있는 학부모들을 섭외해서 5261차 교육자원을 운영했다. 그리고 오늘 2차 수다방을 운영했는데 참여 학부모 중 중국에서 온 학부모가 학교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전혀 다른 의제가 발굴되면서 사업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다음 회차 때는 학교 직접 방문을 통해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펴보고 운영이나 활용등을 탐방 할 계획에 있다. 그것을 토대로 수다방에서 결과 발표와 평가들을 나누고 의제 발굴로 이어 어떻게 현실화 할지를 모색해보려고 한다.

 

 

마을교육과정 지원 거점센터(남부권역) 김현숙

- 마을교육과정 거점센터에 북부권역, 중부권역, 남부권역이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정왕권은 남부권 센터에서 지원을 하게 됐다. 역할은 학교와 마을이 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해서 마을의 특성이 담긴 마을 수업을 학교 요구에 맞는 수업이 되도록 중간 연결을 지원하는 일이다. 또 동네의 교육 자원이나 사람, 공간,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 세부사항으로 교육 의제 관리, 권역별 성장, 지원, 연수, 기획, 운영, 마을교육 자원관리, 행정지원에 관한 역할이 부여됐다. 행정지원의 경우 학교와 계약한 후 실행한다.

 

 

- 재미있는 교육과정의 운영과 버스가 필요할 때, 체험 공간이나 마을 활동가, 강사들이 필요할 때 연락을 주면 직접 지원 및 자원 연결이 가능하다. 매니저의 역할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 중도입국자 교육 관련, 의제로 공론화하여 한글 교육 문제를 학생보다 보호자 위주로 교육을 시키는데 있어서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학부모를 11로 매칭하여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 학생들의 경우 기초 학습과 기본 생활 습관이 갖춰져야 일반 학교에 입학하는게 용이하다. 그런 점의 해결책으로 아시아스쿨이 일정 부분 담당해서 교육을 한 후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중국인 학생 수가 거의 90%에 달한다. 그 중에는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아이들, 의사소통은 되지만 아이들 자체로 정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해결방안 제안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항을 교육지원청에 교장 선생님이 몇 분 교장 선생님들에게 의견을 전달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이 곳 아시아스쿨 공간에서 그들이 요구하는 교육들이 이뤄질 수 있게 지원 방안을 찾게 해야 여지가 생길 것 같다. 단독으로 하기에는 굉장히 큰 어려움이 있다. 인력의 제한과 깊숙한 여건은 갖춰져있지 않는게 정왕마을교육자치회의 현실적 상화이다. 상근자 몇 명이 안건 달라고 해서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연결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부담이 되는 일이다.

 

 

- 아이들의 교육이나 의사 소통보다도 더 주목해야할 점은 좀 큰 아이들 같은 경우 언어보다 마음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한 치유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다. 교육지원청하고 얘기할 때 다문화 아이들 중에서도 충분히 한국어와 모국어가 되는 아이들이 있으므로, 의사소통의 문제는 학교에서의 통역관으로 지정을 하고, 안 되는 아이들은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우선 아이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다.

- 학교 뿐 아니라 두 개 언어가 가능한 학부모들도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여 서로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수다방에서 나온 중도입국 아이들에 대한 문제등의 의제는 공유를 하고 해결 될 수 있는 방법이나 역량 또는 힘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과 논의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중도입국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마을교육자치회 차원에서 접근할시 학생 대상을 우선적으로 하기보다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은 한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예전, 2010년도에는 다문화 학생이 17% 정도 됐었다. 다문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현재는 90% 가까이 된다. 학부모회나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학부모들은 늘 한국인들이었다. 올해부터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에 중국인이 들어와 있다. 의견도 많이 내고 학부모회에서도 스승의 날 행사에서 활동을 했다. 참여의 기회를 많이 확대할수록 마을교육 의제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홍지숙 선생님의 말은 한국어도 되고 중국어도 되고 또 한국 문화에 대해서 잘 알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되는 학부모들이 그렇지 못한 외국인 학부모들에게 일대일 관계 맺기를 통해 어려운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서로가 챙겨주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였다.

- 배경 지식이 다르고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가정통신문이나 학교에서 아무리 전달을 해도 엉뚱하게 오는 경우도 있다. 적극적으로 마을에서 나서야 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주셨던 내용들은 의제 관련해서 홍지숙 선생님이 내용을 정리해 주시고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절차를 밟아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군서초 교장선생님의 제안

- 학교 급식 시 급식에 힘든 아이들이 있다. 자칫 방심할 경우 화상의 위험성 같은 경우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급식도우미가 필요하다.

*담당자와 논의해 보겠다.

 

 

- 현재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하고 있는 길고양이 관련 강연과 전시회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시흥시에서는 길고양이나 동물복지과에서 확보한 예산이 있고 배치된 공무원만 3명이 있다. 중성화수술비 예산지원금액이 1억원이다.

- 초등 5, 6학년 학생들이 전시회에서 작가님과의 대화를 통해 동물 복지에 관한 교육을 한다는데 이런 감성을 건드려주는 것이 인성 교육의 출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의제발굴을 위한 워크숍 일정

12-장소 추후 협의

2022923~24일로 정한다.


마을연구회사업

고전 인문학 모임 운영(5회기 일정)

학교마을수다통신 위퍼발행

위퍼학생 통신원 모집 홍보 참여. 2회 발행예정/담당:백재은,김용봉,김인경

다음 두목회 일정

714일 두 번째 목요일 오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