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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수다방 ] 작은 연우, 그러나 큰 연우 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진로라고 답을 한다. 진로를 정한 친구들은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필요한 시간을 만들어낸다. 함현중학교 3학년 2반 정연우 학생도 그러하다. 연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특기적성으로 오케스트라부에서 바이올린을 했다.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에서 오케스트라를 한 건 초등학교 6학년부터고 지금까지 하고 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계속 할 생각이다. 그런데 전공은 하지 않겠다고 한다. 취미라고 한다. 악기를 하나쯤은 다룰 줄 아는게 있어야 할 것 같아서라고 하지만 재미 있어서 계속 할 거란다. 그렇다면 어떤 진로를 선택했을까? 연우는 중·고등 국어과목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비록 법 공부를 하고 싶은 초등학교 5학년 까지의 꿈이 교사로 바뀌었지만,.. 더보기
배움의 끝을 잡고... 달맞이학교에서 꾸는 꿈 매일 오후 6시 30분이면 품 안에 교재 한권, 노트 한권 안고 야학으로 향하는 이들이 있다. 만학의 꿈을 키우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해나가는 사람들, 달맞이학교 어른학생들과 그들의 도전을 도와주는 교사들이다.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 지금의 어르신 세대 대부분은 자기 이름조차 쓸 줄 .. 더보기
교사를 꿈꾸는 달맞이학교 학생선생님-임효빈,강산들,서민혜 학교와 같은 운영체계와 현직교사 14명, 그리고 20명의 정왕고학생들로 구성 된 야학, 달맞이학교가 (사)더불어함께 공간에 설립되었다. 먹고 사는데 급급했던 시대를 살며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그 어려웠던 시절, 그 시절을 살아낸 어르신들이 만학도의 꿈을 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