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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제부도 가는길에 만난 가마솥 곰탕 친구와 만나 드라이브 하다 눈에 번쩍 들어온 가마솥 곰탕집! 장작불에 펄펄 끓는 가마솥 진한 곰탕국물이 쌀쌀한 날씨의 차가움을 녹여줍니다. 허름하고 깔끔하지는 않지만, 이게 바로 곰탕집의 매력 아닐까요^^ 맛은 과연 어떨지.... 우와~~~ 한우가 완전 연하고 살살 녹고... 국물도 진~~.. 더보기
비오는 바닷가에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다, 그리고 겨울바다... 운치 있고 좋습니다. 세상이 온통 흐릿한 회색빛인데 그것의 바다를 느낄 줄 아는 감성 충만한 울 껌딱지. 멀리 바다를 보더니 "몽환적이다.." 라는 표현을 하네요. 정말 그런가 하고 저도 멀리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무채색의 바다에 필.. 더보기
병들어가고 있는 해안가... 쓰레기와의 전쟁! 대부도초입 바닷가에는 불법 텐트들로 인해 산책 나온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해 불편을 겪게 하고 있다. 불법임을 알리는 안내문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텐트를 치고 취사행위를 하는 이들의 뻔뻔한 행위로 인해 보호수인 소나무와 해안가는 병이 들어가고 있다. 바리바리 싸 온 음식.. 더보기
친정식구들과 대부도 나들이 오래간만에 친정엄마와 이모들 막내삼촌이 왔다. 콧바람 쐬는걸 좋아하는 친정 외가식구들은 결혼 전 매 주마다 제일 큰 언니인 우리집에 모여 놀곤 했다. 세월이 흘러 결혼을 하고 뿔뿔이 흩어져 살면서 자주 모이지는 못했지만 이렇듯 시간이 나면 어디든 떠나곤 한다. 내가 자주 찾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