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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투어

2021년 코로나, 마을 포인트투어 걸뚝 마을기록집 표지에 실릴 호조벌이다. 구름이 좋아 구름을 찍었는데 호조벌쪽으로 손이 스르르~ 내려갔나보다. 얻어걸린 사진! 찬란한 황금색이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호조벌은 언제 보아도 풍요롭다. 19개동 골목에서 우리네 사는 삶의 풍경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생각나는 곳을 콕 찍어 포인트투어를 해볼까? 초상권의 어마무시함을 피해.... 무엇을 담을까... 그리 오랜 고민은 없었다. 첫 생각이 좋은 생각이란 생각에^^ 무지내교회를 감싼 구름이 몽환적이다. 기찻길 옆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센치하다. 과림의 하늘과 땅은 격변 속에 정적을 유지한다. 코로나를 피해 흙과 놀다. 흙과 함께 하는 군자동 사람들의 토종사랑. 능곡동 소비문화의 시작! , 호현로 중심 오래된가게 8개 선정, 시보당(1980년), .. 더보기
[장곡동투어] 장곡동 길따라 한걸음 시흥경찰서와 장곡동행정복지센터가 나란히 있는 이 곳.황고개로(거모동 방향)로 이어지는 도로가에 있습니다. 곧 장곡역을 바라볼 곳이기도 하지요. 장곡동은 18개동 중에 가장 아담한 마을로 장곡섬이라고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어울리지않는 닉네임이 될 것 같군요...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조용한 마을, 장곡동은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그리고 일반분양아파트가 사방팔방 지어지면서 이젠 섬이 아닌 시흥시 안의 또 다른 도시가 되었습니다. ※자연을 그냥 안둬어~ 인구 5만을 바라보는 장곡동은 늘어나는 인구만큼 또 장곡역 완공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가 분양 홍보가 대단하네요... 미나리꽝이라 불리웠던 이 곳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사실상 장곡동과 장현동의 경계에 놓여있습니다. 장.. 더보기
[정왕본동투어]길따라 가다 만난 풍경 2탄 햇살을 타고 화초들이 빛을 낸다. 경기꿈의학교 거점센터 아시아스쿨에서 발을 떼고 정왕본동 투어 두번째 길을 나섰다. 오늘도 중국 간판 많은 골목길을 가로질러 걸었다. 꽃길 걷는 골통 쪽갈비 언젠가부터 재미난 간판을 보면 과연 맛은 어떨까...? 라는 궁금함보다 저런 제목을 지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