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뚝 마을기록집 표지에 실릴 호조벌이다. 구름이 좋아 구름을 찍었는데 호조벌쪽으로 손이 스르르~ 내려갔나보다. 얻어걸린 사진! 찬란한 황금색이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호조벌은 언제 보아도 풍요롭다. 19개동 골목에서 우리네 사는 삶의 풍경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생각나는 곳을 콕 찍어 포인트투어를 해볼까? 초상권의 어마무시함을 피해.... 무엇을 담을까... 그리 오랜 고민은 없었다. 첫 생각이 좋은 생각이란 생각에^^
무지내교회를 감싼 구름이 몽환적이다.
기찻길 옆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센치하다.
과림의 하늘과 땅은 격변 속에 정적을 유지한다.
코로나를 피해 흙과 놀다.
흙과 함께 하는 군자동 사람들의 토종사랑.
능곡동 소비문화의 시작!
, 호현로 중심 오래된가게 8개 선정, 시보당(1980년), 백조세탁소(1978년), 리라 헤어살롱(1973년), 시흥동물병원(1980년), 진영철물(1982년), 대명이발관(1982년), 박소담 시인의 집(1943.9.11.~2011.8.9.)
구시흥시청터 제막식
소래면사무소 1973. 7. 1. ~ 1980. 11. 30.
소래읍사무소 1980. 12. 1. ~ 1988. 12. 31.
시흥시청 1989. 1. 1. ~ 1997. 6. 30.
오래된 은행나무와 함께 시흥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장소로 시흥시의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의미를 새겼다.
매화동의 움직임.
아이들은 뛰어놀고 싶다.
내 오랜 벗은 나란한 걸음에서 속도를 같이 한다.
거리두기
자전거타고 배곧따라 길따라
신천천에 울려 퍼졌던 클래식의 선율
그 여운을 느끼며...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의 보호 아래 새우개마을 사람들은
오늘도 평안을 유지한다.
코로나에도 멈출 수 없는 연밭의 인부들
백일홍을 가꾸는 사람들, 자연과 노는 아이들, 월서천을 지키려는 사람, 마지막 먹이활동을 하는 새들이 공존하는 곳, 월곶
나란히 앉았던 벗은 어디로 갔을까?
뚝배기 재떨이만 덩그러니...
대문은 있고 벽은 없는 오픈마당이 재미있다.
매월 둘째, 네째주 토요일, 아파트 단지와 주변 도로, 공원, 주차장등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정왕이마트 앞 코로나 풍경이다.
이렇게 뜸한 거리, 열 손가락 안에 세어지는 사람들...
언제까지....
정이마을 베란다음악회
정이마을 계룡1차 아파트에서 시작한 베란다음악회는
아파트 단지에서 연주하고 집에서 듣는
힐링프로젝트다.
오이도의 기억
정왕4동에서 배곧동으로 문화를 넘나들다
교육계에도 혼돈의 코로나 시국이 닥쳤다.
배움과 가르침과 마을의 고요는
서로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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