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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초

가슴에 담아 둔 달맞이학교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에서는 ‘달맞이학교’라는 이름의 어르신 한글교실을 열고 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곳. 학생보다 선생님이 더 많은 곳. 달맞이학교에서는 현직 교사들과 마을활동가들이 온 마음을 다해 어르신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그 중 시흥초등학교 김소진선생님도 포함된다. “달맞이학교는 올해 초부터 시작했어요. 대학 동기 중에 먼저 달맞이학교를 시작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됐거든요. 가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해 볼 생각 없냐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한글교실이란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교직에 있지만 평소에 이런 봉사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어디서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막막하기만 했어서... 좋은 기회가 돼서 기쁜 .. 더보기
늘새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힘찬 목소리, 기억창고 가득 번져... 뜨거운 햇살이 잔인하게 내리 꽂는 한 낮. 기억창고에서는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예정하고 기억창고를 찾은것은 아니었으나 우연한 아이들과의 만남에 폰 카메라를 들이대었다. [기억창고 위치] 늘새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갑자기 찾아왔다. 갑자기 왔어도 기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