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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프리미엄아울렛

계엄령 여파에 더 애착하는 우리 가족 "아빠! 계엄령 뭐야? 유서쓰래!"갓 군 입대를 한 둘째조카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겁에 질린 채로. 더 마음이 여린 친정오빠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온다. 큰 아들 제대하고 곧 작은아들을 군대에 보낸 친정오빠는 굳이 최전방으로 자원해서 들어가는 작은아들이 대견하면서도 걱정 한가득이었다. 그런데... 한밤중 기습적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어버린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그 날의 밤을 새게 만들었다. 필리핀으로 장기 출장을 간 필자의 작은딸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을때 대한민국의 살벌함을 어찌 감당할지, 동생이 걱정된 큰딸은 급체를 하고 잠을 못자 어지럼증에 시달린 필자, 외할머니는 뜬 눈으로 밤을 새며 뉴스에서 눈을 떼지못했다. 곧 해제는 되었지만 그리고 염려했던 군인.. 더보기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스머프 친구들이 왔어요 오늘부터 이번주 내내 눈비가 온다지요. 하늘도 잔뜩 흐려서 맑은 하늘은 어제가 마지막이었대요. 오늘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 흐리고, 비가 오고, 강풍이 몰아치고, 우박까지! 내일은 대설특보가 내렸어요. 이제부터 날씨와 불편한 생활을 함께 해야해요. 오늘은 재재 휴무날! 피곤한데도 언니와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 잠을 줄이고 종일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돈까지 썼습니다. 겨울 채비로 숏패딩(겁나 비쌈;;;) 사고 장도 봐주고... 오늘의 물주는 재재였어요^^ 재재가 사 준 신발을 넓히려 또 부츠 수선도 할겸 맡기고 점심을 먹은 후 스머프 마을에 갔습니다. 파파스머프부터 가가멜까지 있는데 너무 귀엽고 동심의 세계로 살짝 들어갔다 나왔답니다.   언젠가부터 상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동화 속 집을 몇 개 지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