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본동에서는 20일 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시민의날기념 주민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정왕본동의 어린이댄스팀과 태권도시범등의 식전공연과 함께 줄넘기를 비롯한 경기를 하며 한바탕 신명나는 체육대회를 즐겼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는 페이스페인팅 부스운영을 통해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주었다. 아이들과 장난치며 그림 그리는 이 시간이 젤 행복하다~
지역마다 페이스페인팅을 하다보면 특징을 발견할 수 있는데, 도안에 의지하는 아이들, 페이스페인터가 그려주는 대로 맡기는 아이들. 예측불허의 다양한 그림을 요구하는 아이들, 앞에서 먼저 한 아이의 그림을 따라서 해 달라는 아이들등.... 그러나 정왕본동 아이들은 개성도 자아도 강한듯 페인터들이 그다지 선호하지않는 캐릭터만 고집한다, 덕분에 처음 그려 본 캐릭터에 도전하여 마음에는 든다.^^
기다리다 지쳐 졸고있는 아이...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한 컷 찍었다.
쉬는 시간없이 아이들과 장난치며 원하는 그림들을 그려주니 위에 졸고있던 아이가 콜라를 가져다주고 초딩여학생이 포도를 가져다주었다. 늘 감동의 순간이다~ 이 맛에 행사를 뛰는거쥐~~^^
소담이.... 처음 본 순간 매력있네~ 라는 생각이 들어 이마를 중심으로 꽃그림을 그려주었다. 화려하고 이쁜그림이 이목구비 뚜렷하고 매력적인 피부색을 만나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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