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테마파크에 가면 곤충돔하우스에 곤충들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만든건데 징그럽다 ㅜㅜ
연꽃테마파크에 드리워진 봄의 기운에 이젠 원두막의 의자가 차지만은 않은지 둘둘삼삼 앉아 이야기꽃 피우는 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으~~~징글~~~
참 신기하기도하지...
변화되는 시간동안 모습을 여럿 보이며 피고지고를 반복하는 꽃들. 겨울동안은 볼품없지만 그 인내심을 배워야할듯하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자전거에 길을 내주어야하나, 나 걸어가는 길에 자전거가 비켜야 하나. 좀 다니기 무섭다는.
벌써 꽃을 보았다. 아고~ 예뻐라~
이번 봄에는 꽃들과 함께 살기로 맘 먹었다.
꽃을 보며 내 탁해진 눈을 정화시키고,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내 오염된 귀를 정화시키려고...
연근 캐는 이들의 손길이 매우 바쁘다.... 연근 캐는거 맞지요?
바짝 굳은 땅 위로 솟은 새순들은 자연의 위대함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궁금해진다. 겨울동안 땅 속에서 이들은 어떤 생활들을 했을까..
땅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리고 봄을 만난 한 개구장이 여인은 그저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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