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곧마을이야기

균형발전사업단-시원한 계곡의 힐링을...

              

미래개발사업단이 균형발전사업단으로 이름이 바뀌었지요.


봄을 맞아 곧 피어 날 화사한 꽃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원한 계곡으로 업무에 힘든 직원들을 위해

힐링의 공간을 갤러리화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현관에는 두마리의 고양이가 자리를 지키네요~^^


칙칙하고 삭막했던 공간이 뿌연 먼지들 사이에서 빛을 발하는 순간들입니다.


트릭아트는 그냥 평면적으로 보면 무슨 그림인지 모르지요.



그러나 사진을 찍으면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멋지지요^^


이어져있는 길 따라 연잎을 밟고 가다보면


바위를 따라 요동치며 내려오는 계곡의 물을 만나게 됩니다.



'발전이'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문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물 위의 징검다리처럼 한 발 한 발 건너는 이충목단장님이 마지막 배곧에서의 작품을 마무리하며


직원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시네요..


잠시 쉬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트릭아트 완성하느라 여러날 고생한 정은경작가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오늘의 방문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충목단장님의 손때 묻은 배곧,  눈물과 기쁨과 감동이 한껏 묻어있는 배곧. 

지난 10년간의 배곧은 2016년 3월 20일자로 마무리 되지만, 그 안의 기억은 마음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m&m's와 트릭아트를 끝으로 나의 기억도 이렇게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겠지요?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