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왕마을이야기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정이마을 동화축제- 작은마을 큰 축제

              

주민 참여형 컨셉으로 기획한 정이마을 동화축제가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개월에 걸친 준비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은 3,000여명의 시민참여로 충분히 보상이 되었다.



지난 8일 정왕동 소재 중앙공원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아래 정이마을 주민들의 2016년 야심작인

동화축제가 오후 1시부터 진행되었다.


정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시흥시가 후원한 이 축제는 적은예산으로 큰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정왕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합해진 결과물이었다.



               














              


동화친구들의 퍼레이드로 시작 된 축제는 합기도 무술시범을 식전공연으로 실제 노부부의 전통혼례와



도립국악단 공연, 어린이 노래자랑등이 이어졌으며,



그 중 어린이들이 선비옷을 입고 과거시험을 치른 것이 눈에 띄었다.





심사결과에 따라 장원급제를 한 내가 암행어사다의 장원이 어사화를 쓰고 수상을 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90여개 되는 몽골텐트에서는 동화마켓, 풍선다트, 의상체험, 시흥시민축구단의 싸인볼 이벤트, 먹거리존이

운영되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등이 모두 충족된 행사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정왕2동 박균선주민자치위원장은, “자체예산이 포함 된 행사비용은 매우 열악했다.

그러나 주민이 기획하고 주민이 준비한 행사이기에 가능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올 줄 몰랐다.

이 축제는 주민들이 있어서 완성된 것이다.”고 말했다.







마을의 문화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증명한다.

정이마을에서 보여 준 동화축제처럼. 아이들이, 엄마아빠가, 할머니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마을의 축제'

'작고 소소한 문화'에서 소양이 깊어짐을 믿는다.